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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7장

고선우는 다른 사람이 따라오지 못하게 하고 혼자 문 밖으로 나갔다.

그는 밖에서 박상철 집사를 보자마자 재빨리 다가가 박상철 집사와 악수를 하고 웃으며 말했다. "집사님! 나는 당신을 한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데 자주 만나러 오지 않으시더군요!”

박상철 집사는 정중하게 말했다. "회장님! 최근에 제가 바빠 자주 뵙지 못했습니다. 안색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십니다?!"

고선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시후에게 감사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아마 집사님이 내 무덤을 방문해야 하셨을 지도요..”

"그렇습니다.." 박상철 집사는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도련님의 능력은 이미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고선우는 여전히 ​​박상철 집사의 손을 잡고 한숨을 쉬며 진지하게 말했다. "하아.. 집사님, 오랜 세월 동안 시후를 비밀리에 보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고선우 회장은 이 친절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박상철 집사는 놀라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회장님, 제게 너무 예의 바르게 행동하십니다... 그건 모두 제가 해야 했던 일이었을 뿐입니다.. 은서준 상무님께서는 늘 저에게 친절을 베푸셨어요.. 그러니 도련님을 제가 보호한 것은 망설임 없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고선우는 진지하게 말했다. "집사님, 정말 정이 많고 의로우십니다.. 서준 형님이 정말 사람을 잘 보셨네요!”

박상철 집사는 약간 미소를 지으며 정중하게 말했다. "회장님, 그런 면에서는 회장님께서 저보다 훨씬 낫지 않으시겠습니까?!"

고선우는 한숨을 쉬었다. "하아.. 집사님..! 이렇게 비슷한 사람들이니 우리는 조금 더 자주 만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회장님과 나는 서준 형님을 따르고 그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공통된 경험과 주제가 있으니 자주 만나 술이나 함께 마시며 옛날 이야기를 좀 하시지요.” 그렇게 말하면서 고선우는 진심으로 말했다. "집사님, 솔직히 말해서 당신은 늘 제 마음 속에는 친구나 마찬가지였고, 서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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