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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화

이 집사의 말에 조수아는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그녀는 다급하게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전화기 너머 이 집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회장님께서 뭐라고 하셨는지 아버님께서 심장병이 재발하여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얼마 버티지 못할 거라고 하셨어요.”

자초지종을 듣고 난 조수아는 손이 파르르 떨리더니 목소리마저 미세하게 떨렸다.

“기다려요. 제가 금방 갈게요.”

조수아는 바로 몸을 일으키자 상대 변호사가 그녀를 향해 걸어왔다.

“조 변호사님, 저희 피고인이 평정심을 되찾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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