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778화

임서우는 즉시 신가구로 떠났다. 허창석 등인 만 남아서 현장을 처리했다.

임서우는 김서윤, 백호와 하연 그리고 수백 명의 철갑 부대를 데리고 신가구로 떠날 준비를 했다.

최근 서울에 많은 고대 무술 고수들이 나타나면서 서울의 전체 질서를 어지럽혔다.

하지만 임서우는 이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거물급 고수들은 모두 신가구에 있기 때문이다.

“가자!”

임서우가 손을 흔들자 수백 대의 지프차가 질주해 나갔다. 허창석은 임서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속으로 결심을 내렸다.

“지웅아, 여기를 좀 정리하고 저 사람들을 처리하자.”

허창석이 말했다.

“네! 제가 마침 고대 무술을 한다는 저 사람들과 한번 겨루어 보고 싶었습니다.”

김지웅이 웃으면서 말했다

....

신가구 외곽.

가면을 쓰고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나타났다. 이 사람들은 모두 암영문 출신이다.

“십장로 님, 제가 들은 최신 소식에 의하면 임서우가 이미 사람들을 데리고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대 무술 협회 변우현 장로도 부하를 데리고 신가구에 왔습니다. 다른 세력과 패거리 중에서도 많은 고수를 보냈고요.”

신수호가 한 남자에게 보고했다. 두루마기를 입은 이 남자는 암영문의 십장로이다.

“재밌네! 임서우가 오만하기 그지없구나. 이 자식도 현용도를 뺏고 싶나 보네.”

십자로의 눈동자에 한 줄기 빛이 스쳐 지나갔다. 그는 전에 레이룬 카지노에서 임서우와 맞붙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는 임서우에게 다시 도전하고 싶어 했다.

십장로는 돌아서서 옆에 있는 복면을 쓴 남자를 보고 웃었다.

“경수야, 임서우가 함씨 집안을 멸망시켰고 네 아들까지 죽였어. 이번에 네가 제대로 복수해야지. 안 그래?”

그때 암영문에서 사람을 보내 함경수를 구했다. 그래서 함경수는 복수를 위해 암영문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

“십장로 님,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반드시 제 손으로 임서우를 죽일 겁니다. 그래야 이 한을 풀 수 있습니다.”

함경재가 이를 악물며 말했다. 그의 눈빛에는 살의가 가득했다. 원래 그는 아무 걱정거리가 없이 여유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