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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화

“고운란은 눈물이 솟구쳤고, 당장이라도 안으로 뛰어들려고 했으나, 저지당했다.

“하하하! 그래, 죽여버려!”

강민선은 밖에서 차갑게 웃으며 매우 들떠하며 말했다.

"고운란, 들었어? 너의 찌질이 남편이 벌을 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도 머리를 흔들었고, 이번에 이강현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강한수에게 실수하고, 또 조정룡까지 건드렸다니, 이건 그냥 자기 무덤을 판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사무실 안에서 강한수는 무척 혼란스러워 했다.

그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믿을 수 없는 눈빛으로 화가 난 조정룡을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형…… 형님, 왜 그러세요? 저는 강한수입니다. 저…… 저자가 아까 당신을 무시했습니다."

"닥쳐!"

조정룡은 말하고 난 후 강한수의 놀란 시선 속에서 공손하게 이강현에게 말했다.

“이 선생님, 미안합니다. 아우를 잘 가르치지 못한 제 탈입니다. 제가 벌을 받겠습니다."

이 장면은 강한수를 경악에 빠지게했다.

‘조정룡…… 서울의 ‘4대장' 중 한 명인 그가 머리를 숙이고 사과한다고? 이건 가능한 일일까?’

“형님, 무슨 일이세요? 이강현은 그냥 찌질이일 뿐입니다. 사람을 잘못 보신 것이 아닌가요?”

강한수는 믿을 수 없는 얼굴로 이강현을 노려보며 소리쳤다.

“너 이자식, 어서 형님께 사과해!"

그러나, 이강현은 냉소하며 말했다.

"5분 줄게, 해결해."

조정룡은 이 말을 듣고 이마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순간적으로 이해했다.

돌아서서, 냉혹한 눈빛으로 강한수를 바라보던 조정룡이 말을 열었다.

"강한수, 네가 누굴 건드렸는지 알고 있어?"

“무…… 무슨 일이세요? 이강현이 혹시…….”

강한수가 당황해하며, 특히 조정룡의 분노에 찬 표정을 보고 마음이 더 불안해졌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또 한 대를 맞은 강한수.

팍!

그리고, 조정룡은 다시 강한수의 배를 걷어찼고, 이어서 5분 동안의 폭행이 시작되었다.

사무실 안에는 강한수의 애절한 울부짖음이 울려 퍼졌다.

그러나, 안에서 들리는 소리는 문과 창문을 통해 밖으로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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