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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6 화

어떤 가능성이든 원아의 마음은 다 괴로웠다.

그녀는 드라이기를 들고 시터방을 떠났고 소남을 대신해 문을 닫았다.

그리고 벽 옆에 서서 심호흡을 몇 번 했다.

소남은 문을 닫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 문을 바라보았다. 굳게 닫힌 문은 그를 원아와 격리시켰다.

그는 방금 일부러 원아의 앞에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지금쯤 그는 원아가 돌아왔다는 것을 확신하지만, 원아가 여전히 자신이 다른 누군가의 통제를 당하고 있고 다시 돌아온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소남 보기엔 원아가 다시 돌아온 목적은 아마도 자신과 T그룹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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