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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9 화

오현자는 손에 쟁반을 들고 있었다. 문 대표의 지시를 생각하며 바로 노크하지 않고 줄곧 밖에 서서 기다렸다.

소남이 오현자에게 ‘염 교수’가 일하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고 말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대략 30분 정도를 기다린 것이다.

원아는 죽을 바라보고는 얼른 받았다.

“고맙습니다.”

“아닙니다. 대표님께서 교수님의 위가 안 좋으시니까 제시간에 식사하셔야 한다고 다시 한번 저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제가 더 신경 써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오현자가 사과했다.

원아에게 식사가 준비되었다고 알린 후, 원아가 안 먹겠다고 하자 오현자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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