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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화

이 말을 들은 주진원은 얼굴색이 어두워졌다, 그는 몸을 일으킨 진준열을 바라보며 이렇게 물었다. "진 팀장, 이제 다른 방법은 없는가?"

그러자 진준열은 핸드폰을 꺼내 주진원 앞으로 뿌렸다.

핸드폰 속의 메모장에는 '금좌사 8번 별장, 진시우'라고 적혀 있었다.

"이 사람들은 제가 잡고 있을게요!"

진준열은 이렇게 소리를 지르며 상대를 향해 덤벼들었다.

주진원 일가는 뒷문을 통해 차를 타고 떠났다.

상대가 또다시 막아 서기는 했지만 진준열이 안배한 사람이 타이밍 좋게 나타났다.

이렇게 주진원 일가는 운전해서 밖으로 나갔다!

이때 진준열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별장 밖으로 버려졌다.

쾅 소리와 함께 그는 바닥으로 쓰러졌다. 하지만 그는 바로 몸을 일으켜 적을 향해 덤벼들었다!

...

진시우는 흥미진진하게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주연우가 추천한 드라마는 꽤 재밌었다, 주인공의 연기도 아주 훌륭하고 말이다.

이때 진시우는 귀를 쫑긋하더니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후다닥 창가로 와서 창틀을 뛰어넘었다.

밖으로 나간 후 그는 피투성이가 된 사람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봤다.

"경비원?" 진시우는 잠깐 멈칫했다.

진시우를 본 진준열은 희망의 빛이라도 본 것만 같았다.

"제발 차 안에 있는 사람들을 지켜주세요!"

진준열은 이렇게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진시우는 차 한 대가 이쪽을 향해 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할아버지를 위험에 빠지게 하면 안 되는데...

빠르게 판단을 내린 진시우는 발에 힘을 모아 앞으로 뛰어갔다.

"와..."

진준열은 눈을 크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진시우는 그렇게 길 중간을 멈춰 섰다, 갑작스레 나타난 사람에 주안현은 브레이크를 밟았다.

이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쫓아왔다.

주안현 등은 얼굴색이 창백했다, 그들이 진시우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분노로 가득했다!

"제기랄!" 주안현은 욕설을 날렸다, 그러고는 주먹으로 핸들을 쾅 내리쳤다. 8번 별장까지 몇백 미터 밖에 남지 않았는데!

주진원은 이렇게 감탄을 했다. "신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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