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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장

지시에 따라 진우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거대한 원시림.

원시림의 맞은편은 중형 국가들이 있다.

그들은 산시가 차지하고 있는 방대한 자원에 눈독을 들였다.

그래서 독수리국에서 산시의 힘을 상당 부분 견제하자, 중형 국가에서도 사람을 보내어 탐색하기 시작했다.

산시는 사람을 일찍 들여보냈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모른다. 자기장 교란으로 인해 소식을 보낼 수 없다.

분명 사람을 보내어 정보를 전달했을 것인데 정보 전달이 되지 않는 것을 보니 아마도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그래서 상황 파악을 위해 진우를 파견했다.

다른 반보 신방 의원들도 각지로 파견되었다.

중형 국가에는 수호자가 없었고, 오직 대형 국가와 양대 제국만이 수호자가 있었는데, 물론 이것은 표면적인 것일 뿐이다.

중형국가가 만약 오래된 가문의 손에 넘어갔다면 암암리에 수호자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진우는 원시림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원시림에 들어서자 어두워졌는데, 빛이 키 큰 나무와 식생에 가려졌기 때문이다.

진우는 빠르게 달려갔다.

그가 받은 소식에 의하면, 범천 늑대 소대 3개와 천축 소대 2명, 그리고 드래곤 1명이 이 곳에 들어와 있다.

즉, 이 곳에 들어온 전력은 용방 정상 고수 1명, 용방 2명, 호방 27명이다.

그런데 아직 아무도 찾지 못했다. 진우는 가능한 빨리 그들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위험해진다.

상대 국가에 반보 신방의 최강자와 강자가 존재할 수 있다.

만약 상대 측에서 반보 신방이 나온다면, 산시가 보낸 사람들이 전멸할 수도 있었다.

이것은 산시가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이다.

진우가 원시림에 들어갔을 때, 그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

범천 늑대 소대가 이 곳에 숨어 있었으나, 6명 밖에 안 되는 인원 중 2명이 이미 부상을 입었다.

범천 늑대 소대가 9명인 기준으로 볼 때 그들 팀에서 세명이 죽은 것이다.

산시 입장에서 손실이 매우 크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어쩔 수 없었다. 산시도 상대방이 이렇게 많은 고수를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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