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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장

진우는 정호영네가 가는 것을 보고 곧바로 하늘로 날아올라 전방으로 쏜살같이 갔다.

그는 시간을 절약해 가능한 빨리 산시 사람을 찾아야 한다.

어쩌면 그가 1분을 지체할 때마다 산시의 영웅 한 명이 죽을지도 모른다.

진우가 막 공중으로 치솟았을 때, 정호영 소대는 아직 멀리 가지 않았고, 그 중 부상당한 대원 한 명이 고개를 들려 진우를 바라보았다.

그는 진우를 보자마자 어안이 벙벙했다!!! 그는 의도치 않게 진우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전방으로 날아가는 것을 목격했다.

“팀............…장님! 저............…저 봤습니다. 이..................이진우씨가 나..................날아갔어요!!!” 그 부상자는 말을 더듬었다.

뭐야!!!!!

정호영은 온 몸이 떨렸다.

“네가 잘못 본거 아니야???” 정호영이 물었다.

“절대 아니에요!!!’ 그 부상자는 대답했다.

다른 팀원들도 놀란 표정으로 정호영을 쳐다보았다.

정호영은 정신을 가다듬고 말했다. “다들 이 일은 잊어버려! 앞으로 누구도 언급해서는 안돼. 그렇지 않으면 군법으로 처리할 거야.”

“네!!! 팀장님!!!”

분명 모두가 이 일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동시에 그들은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진우가 이런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팀원들이 살아남을 확률이 훨씬 높았다.

이진우가 그들을 찾을 때까지 버텨 주기를 바랐다.

일행 여섯 명은 침묵을 지키며 빠른 속도로 산시를 향해 갔다.

진우는 계속 안을 탐색했다.

정신력도 극한으로 풀었다. 하지만 한참 동안 그는 살아있는 사람의 냄새를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시체는 드문드문 열 구 남짓 발견되었는데, 그 중 대부분이 산시 범천 늑대 소대의 멤버였고, 탈을 쓴 사람은 네다섯 명뿐이었다.

진우는 초조해졌다.

바로 이때, 진우의 시스템 패널에 자동으로 메시지 하나가 떴다.

“호스트 정보 교란 감지. 강제 수신하시겠습니까?”

진우는 이상했지만 그래도 수신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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