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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화

[지금 누구더러 바보라고 하는 거야? 말조심해. 난 그냥 바보가 아니야. 도도신 여동생님에게 푹 빠진 유일한 바보야!]

[미치겠네. 아니, 바보가 그렇게 되고 싶어? 근데 순서 좀 지켜줄래? 내가 먼저 반했거든? 첫 바보는 나라고!]

[다들 봤어요? 여신님이 오자마자 도도신 눈빛부터 바뀌는 거? 그 시크하고 차가운 눈빛 어디 갔죠. 저 다정한 눈빛 좀 보세요, 정말로 우리가 알던 도도신 맞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제 사적 형이 도도신한테 욕먹은 게 싸다고 생각되네요. 저렇게 예쁜 여동생을 모욕했는데 어느 오빠가 참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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