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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화

그녀의 모습은 확실히 어느 부잣집 딸 같았고 단유혁은 마치 그녀를 지키는 경호원 같아 보였다.

강하랑의 스트레스 지수는 최대치를 찍고 있었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관객이 많이 모이지 않았고 대부분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밖에 있었기에 그녀의 개량 한복 차림은 그다지 튀지 않았다.

경기장은 조금 어두웠다. 강하랑과 단유혁이 안으로 들어왔을 때 사회자가 마침 결승전에 관해 설명하고 있었다.

드레스를 입은 사회자는 한국어로 먼저 소개를 하곤 다시 영어로 똑같이 반복했다. 전문적인 모습에 현장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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