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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7화

이 말을 듣고 강서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드디어 관문을 통과했다.

드디어 아홉 번째 관문으로 갈 자격을 얻었다.

그는 아홉 번째 관문으로 가는 첫 번째 사람이므로, 그가 선부를 얻을 확률이 가장 높았다.

그는 제일룡검을 집어넣었다.

그림자는 땅에 쓰러져 헐떡이는 신의 아들을 바라보았고 손을 휘두르자 손바닥에서 한 알의 단약이 나타났다.

그는 단약을 신의 아들에게 건네며 말했다.

“지금 당신의 상태로는 싸울 수 없습니다. 공정함을 위해 이 치유 단약을 먼저 복용하십시오.”

신의 아들은 천천히 단약을 받아서 복용했다.

이것은 효과가 매우 좋은 신비한 단약으로, 신의 아들이 단약을 복용한 후 곧바로 일어섰다.

그림자는 경기장 주변의 진법을 해제했다.

강서준은 경기장에서 내려왔다.

두두가 빠르게 다가와 칭찬했다.

“정말 대단해, 이런 절학을 숨기고 있을 줄 생각지도 못했는데. 신의 아들을 중상 입히고 승리를 거두어 아홉 번째 관문으로 직행할 자격을 얻었군.”

강서준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신의 아들을 이겨내는 것은 분명 자랑할 만한 일이었다.

아무래도 신의 아들은 초인적인 경지에 도달했고 그런 경지는 강서준이 동경하는 바였다.

그림자는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여러분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아홉 번째 관문은 진짜 어려운 곳이고 거기를 통과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중에 아직 아홉 번째 관문으로 직접 가는 자격을 얻지 못한 이들도, 나중에 일대일 전투에서 이기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림자의 말은 청심환과도 같이 사람들의 마음을 많이 안심시켰다.

강서준이 먼저 나아가면 그들의 이전 노력이 헛되었을 것이다.

그림자는 강서준을 바라보며 말했다.

“우선 바로 아홉 번째 관문으로 가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하지만, 당신 현재의 실력으로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아홉 번째 관문에 먼저 가는 것이 반드시 선부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손을 휘둘렀다.

손바닥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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