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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0장

소소는 말했다.

“3년 동안 육체를 수련하고 영역을 키울 거야. 그리고 나머지 기간은 역천지법을 수련할 거야.”

“흠, 알았어요.”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소소는 매우 강했기에 그는 지금 소소가 무슨 말을 하든, 소소가 어떻게 정리하든, 소소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먼저 시작하고 있어, 내가 먼저 천지신과를 따 올게.”

소소는 할 말을 다하고 자리를 떠났다.

반면 강서준은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아 진지하게 수련을 시작했다. 신념의 움직임과 함께 그는 신법을 촉동시켜 선부안의 천지영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한데 모인 천지영기는 천천히 그의 몸 안으로 들어가 정제되어 가장 순수한 에너지로 되었다.

곧 소소는 마법의 열매를 가져왔다.

이 열매에는 모든 천지 기운이 담겨 있었고, 하나하나가 강서준이 이전에 얻은 은색 열매의 힘보다 더 강했다.

소소의 말에 따르면 이것은 오품에 속하는 열매이기도 하였다.

이 등급의 영과는 강서준에게 가장 적합했다.

강서준은 또한 천지영과도 1급부터 9급까지 등급으로 나뉘며, 9급 이후에는 불멸의 열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불멸의 열매는 가장 높은 등급이었다.

1등급은 가장 낮은 등급이었다.

지상에서는 대부분 영과는 모두 5등급 이하인 1등급에서 2등급으로서 5등급의 영과는 아주 귀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아직 입성 영역으로 넘어가지 않은 무인에게 가장 적합한 것은 1~2등급의 영기 열매였다.

강서준도 주저하지 않고 열매를 먹기 시작하였다. 다 먹은 후 그는 그제야 정제를 시작했다.

열매에 담긴 천지 영기는 방대했다.

순간, 그 온몸의 신경이 쫙 펴지기 시작하면서 체내에는 한 줄기의 빛이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은 마치 하늘의 신이 지상에 내려오는 것 같았다.

강서준의 힘은 이미 신통팔중의 정점에 도달했고,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신통구중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영역을 안정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영역과 진기를 압축하였다.

그의 진기는 끊임없이 정제되고 있었다.

점점 더 순수해졌다.

이렇게, 그는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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