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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1화

소소가 어떤 수단을 썼는지는 모르겠어도 시간의 공간적 압력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다. 강서준의 영역이 초범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아무리 체력이 강해졌다 해도, 그는 이 압력을 견딜 수 없었다.

그의 몸은 끔찍할 만큼 무서웠다.

그한테는 치유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때 강서준은 자기 몸에 있는 마력을 제어하여 최대한 빨리 몸을 회복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는 구전금신결 기술을 사용하여 육신을 단련하려 하였다.

그는 몸속의 마력을 제어하면서 구전금신결을 다시 촉매로 삼았다.

천지영기가 그의 몸에 들어와 온몸에 흐르면서 심하게 다친 몸을 회복시켰다.

그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회복되었고, 회복 후 육체의 힘은 더욱더 강해졌다.

구전금신결의 신기함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파괴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고, 전투 중 더욱더 강해질 수 있으며, 부상에서 회복될 때마다 육체의 힘이 더 강해질 수 있었다. 요컨대 그를 죽일 수 없다면 그는 계속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으악.”

소소는 강서준의 몸이 회복되는 것을 보고 그의 체력이 조금 더 강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가 이런 마법 기술을 터득할 줄은 정말 몰랐어, 이 신체 정련 기술로 단기간에 체력을 강화하는 게 훨씬 쉬울 거야, 보아하니 공간 중력을 조금 더 강화해야 할 것 같아.”

소소는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곧바로 손을 가볍게 흔들었고 손가락에는 신비한 기호가 나타났다.

이 기호들은 허공으로 사라졌고, 순간 강서준은 공간의 압력이 다시 한번 높아졌음을 느꼈다.

원래의 공간 압력으로 이미 그는 견딜 수 없는 상태에 처하였지만, 현재 그는 극한으로 치달았고 온몸이 짓 눌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마치 자신의 몸이 세상을 짓밟는 것 같아 숨을 쉴 수 없었다.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그의 근육은 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갈기갈기 찢어지기 시작했다.

뼈는 무게를 견디지 못해 으스러지기 시작했다.

온몸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다.

그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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