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113화

이 수련법은 간단하다 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바쁘다 할 수도 없었다.

“강서준, 이제 역천지법을 수련하는 방법을 완전히 이해했으니, 수련을 시작해 보자, 먼저 자신의 몸속 경혈에 진기를 저장할 작은 공간을 열어라.”

“네.”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아 자기 몸 안을 들여다본 다음, 즉시 자신의 진기를 촉매로 삼아 경혈에 들어갔다.

그 후, 그는 방법을 따라 경혈 내의 작은 공간을 열기 시작했다.

경혈 안의 진기는 계속 압축되어 있었고, 그 흔적은 작은 점으로 압축되어 있었다.

진기가 극도로 압축되자 강서준은 진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경혈 내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이윽고 그는 땅에 쓰러졌고 팔의 한 부분이 폭발하였다.

만약 다른 수사들한테 이런 상황이 닥쳤다면 그들은 기필코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이고 죽지 않더라도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정도는 강서준에게 아무것도 아니었고, 곧이어 몸의 마법이 흐르고 팔의 부상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해, 처음에는 확실히 어렵지만 몇 번 열면 나중에는 훨씬 쉬워질 거야.”

소소는 계속하여 응원했다.

강서준은 바닥에서 일어나 다시 한번 작은 공간을 열기 위해 힘을 썼다.

이번에는 아랫배의 경혈을 선택했다.

경혈에 들어가지 않은 채 그는 진기 한 조각을 제어하는 동시 계속하여 하나의 점으로 압축하였고 그것은 점점 더 작아져 결국 하나의 광점으로 변했다.

광점 안에는 매우 무서운 힘이 들어있었다.

바로 이때 광점 안에 작은 환영 공간이 나타났다.

소소는 강서준의 일거수일투족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순간 명령을 내렸다.

“지금이야, 가만히 있으면서 네 진기를 이 작은 공간에 쏟아부어!”

강서준은 시키는 대로 했다.

온몸의 진기는 뇌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움직였고 경혈, 이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지 않고 공간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곧 경혈을 여는 작업이 완료되었다.

강서준의 복부 내에 경혈 중 하나에 특별한 공간이 나타났다. 이 공간의 내부는 그다지 크지 않았고 주먹만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