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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5화 진법

두 사람이 손을 잡게 되면 아마 이 밀경 안에서 두려울 것은 없을 것 같고 적수가 없을 것 같았다.

바로 이때, 이선우는 공간 반지 진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곧이어 맑은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바로 신의 눈길을 이용해 공간 반지 안으로 들어갔고 그제야 불사의 칠색 봉황알에 틈이 생겼다는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알 전체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또한 신의 눈길을 거두고 있던 이선우는 바로 저 앞에 있는 산봉우리에서 불사의 칠색 봉황알을 끌어당기고 있는 기운을 느끼게 되었다.

“불사의 칠색 봉황알이 같은 종족을 느낀 것인가?”

“이렇게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왜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거지? 설마 부화하려는 걸까?”

그는 그 산봉우리에 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오라버니, 왜 그래요?”

“뭐 발견한 거예요? 아니면 무슨 위험이라도 있는 거예요?”

소진의 두 여동생은 이선우의 팔을 잡으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선우와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그들은 이선우의 표정 변화, 일거수일투족에 신경 썼다.

당연히 소진도 그들과 마찬가지였다.

만소미와 그녀의 사람들도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이선우를 쳐다보았다.

“괜찮아요. 저 산봉우지에 뭔가 있는 것 같아요.”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같이 갈래요?”

불사의 칠색 봉황알에 드디어 이상한 움직임이 생겼다. 하여 그는 반드시 그 이유를 알아보고 싶었다.

소진과 만소미는 눈을 마주치더니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좋아요. 같이 가보죠.”

이내 사람들은 산봉우리로 향했고 곧 그들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산꼭대기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산꼭대기에 정말 보물이 있나 보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급히 그곳으로 향하지도 않았겠지.”

“큰일이군. 이따가 싸움은 면치 못할 것 같아.”

“싸우면 되는 거지. 우리가 만만한 상대도 아니고.”

“기껏해야 불구가 되고 목숨을 잃는 거겠지. 뭐가 두려울 것이 있어?”

“게다가 우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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