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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8화 무서운 이선우!

검기가 떨어지며 몇 사람의 미간을 바로 관통해 버렸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본인이 어떻게 죽는지 몰랐다.

그 장면은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특히 만소미와 그녀의 일행은 놀라움에 휩싸였다.

이전에 그들은 이선우가 그저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깊고 무서운 실력을 감추고 있을 줄은 몰랐다.

비록 그들의 실력이 정점에 있지는 않았지만, 한 번의 검술로 이렇게 많은 5단계 초월자를 물리친 사실은 모든 사람에게 공포와 놀라움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다 같은 5단계 초월자지만, 이선우의 실력만 뛰어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압도적이고 신혼마저 괴멸시키는 실력이었다.

십여 초가 지나고 나서야,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맙소사, 오라버니가 언제 이렇게 강해졌지? 실력이 너무 빨리 향상된 거 아닌가요? 무서울 정도예요!”

소진의 두 여동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선우와 처음 만났을 때, 그는 3단계 초월자였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이선우는 이제 5단계 초월자로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검 한 번으로 이렇게 많은 5단계 초월자를 죽인 사실은 꿈만 같았다. 직접 본 현실이 아니라면, 죽었다 깨나도 믿지 못할 사실이었다.

소진도 이선우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맙소사, 너 이 녀석 많이도 감췄구나! 전에 잘 대해주지 못했는데, 설마 나도 한 방에 죽일 건 아니지? 그러지 마, 난 그저 입이 험한 사람일 뿐이라고!”

“나도, 나도! 나는 한 번도 너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한 적 없어! 살의를 내뿜은 적도 없다고! 그런 사람 괴롭히면 안 돼.”

이전에는 이선우를 얕보았던 만소미의 부하들은 놀라서 정신이 빠질 것 같아 얼른 이선우를 에워싸고 끊임없이 아첨하고 있었다.

이선우가 검 한 번으로 많은 5단계 초월자를 죽였는데, 두렵지 않을 리 없었다.

그들 중에서 경계가 가장 높고, 실력이 가장 강한 사람이 바로 그들의 우두머리인 만소미였다.

이선우가 그들을 죽이려고 마음먹는다면, 검도 필요 없이 그저 간단히 손가락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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