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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9화 열리는 진법!

그 노인도 그들이 지고 있는 비장의 카드였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노인도 당연히 알고 있었다. 노인에게 이선우는 본인의 신분과 존재를 위협하는 사람이었다.

심지어 목숨마저 위협하는 사람이었다.

이 세계는 약육강식, 강자 지존의 잔혹한 세계였다.

모든 사람이 사람과 겨뤄야 할 뿐만 아니라, 천지와도 겨뤄야 했다.

이 밀경은 8단계 초월자가 형성한 것이었다. 밀경 최대의 자원과 최대의 기연은 진법의 중심에 있을 것이었다.

노인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도,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빼앗기고 싶지도 않았다. 특히 이선우와 같은 무서운 존재에게 말이다.

그와 다른 사람에게, 이선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이었고, 그들은 절대 이선우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이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선우는 사실 진작에 이미 눈치챘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여전히 절대적인 실력 앞에서 모든 음모와 계략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혼자서 단기간에 진법을 깨뜨리기 어렵지만 않았어도 그는 이미 다른 사람들을 모두 죽였을 것이었다.

지금 이선우는 다른 사람들이 함께 진법을 열기를 바라고, 더욱이 그들이 내부에 알려지지 않은 위험을 함께 분담하기를 바랐다.

“선배님, 이 진법에는 팔각 진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금 있다 모든 사람이 10인 1조로 8개의 다른 위치에 서 있기를 원합니다. 조금의 진기를 소모하셔야 해요.”

이선우가 말을 마치자, 노인 일행의 미간이 순식간에 좁혀지며 마음속의 살의가 더욱 깊어졌다.

그들 체내의 진기는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다.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의 현재 전력이 정점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선우가 이렇게 비열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

이 진법의 강대함과 기이함은 그들도 겪어본 적이 있었다. 그들은 이선우가 그들 체내의 진기를 모두 빼내려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의 진기가 다 빠지면, 이선우는 그들을 죽이기 개미보다 쉬울 터였다.

“네 이 녀석, 괘씸하구나! 죽어라!”

노인과 옆에 있던 일행은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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