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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1화 공포스러운 황천의 전력!

재하가 한 발 나서며 바로 공격을 가했다.

거의 동시에 황천도 그 자리에서 주먹을 내질렀다.

웅!

진기가 뭉쳐진 허화된 거수가 재하의 주먹을 그대로 강타하며 주먹과 팔 전체를 부숴버렸다.

그와 동시에 재하는 하늘 높이 날아 만 척 밖으로 날려갔다.

중상이었다.

그 순간, 재하와 그의 일행 세 명의 안색이 극도로 어두워지며 마음속으로 충격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도 황천의 실력이 틀림없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강해졌을 줄은 몰랐다.

주먹 한 방에 재하에게 중상을 입혔다.

재하는 6단계 초월자의 정점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선우 일행도 충격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교주님 만세! 교주님 무적! 태극교 천추만세! 강호 통일!”

황천에 의해 한 방에 날아간 재하를 보며 태극교의 교인들이 미친 듯이 환호하며 포효했다.

‘너무 통쾌해!’

황천은 이선우 일행을 벌레 보듯 쳐다보았다.

“6단계 초월자 정점의 실력이 이 정도밖에 안 돼?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구효궁은 여전히 형편없네. 그 누구야. 내 기억이 맞다면 당신이 구효궁 내문장로 맞지? 누가 감히 나에게 손댈 용기를 주었느냐? 오늘 구효궁의 궁주가 온다고 해도 너희들을 구하지는 못할 것이다!”

황천은 말을 마친 후 비로소 이선우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는 여전히 이선우를 꺼림칙해하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선우 수중에 있는 수라검에게 거리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는 이선우 수중에 있는 검이 수라검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네 이놈, 비록 네 실력은 보잘것없으나, 네 수중의 검은 강하더구나! 네가 날 아니꼽게 본다는 건 알고 있다. 자, 기회를 줄 테니 검으로 나를 겨뤄보거라!”

황천의 말투는 오만함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실력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그의 실력은 이미 절정으로 회복되어 있었고, 뒤에는 수천 명의 태극교 교인들이 있었다.

그들의 실력도 약하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체가 부활하기까지 한 단계만 남아 있었다.

그래서 황천이 보기에는 모든 것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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