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38화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하예정은 시원하게 응했다.

그러고나서 김진우는 만족스러웠다.

그는 토요일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갑자기 차 몇대가 서점앞에 주차를 하였다. "내가 나가 볼게." 김진우는 말했다.

그는 돌아서서 밖으로 나갔다.

얼마지나지 않아 그는 돌아오고 하예정에게 말을 했다. "예정이 누나, 누나 고향의 만만치 않은 친척들이야."

하예정는 이미 배불리 먹었다. 그는 휴지를 한장 뽑고는 입을 닦으며 말했다. "오면 어때, 내가 그들을 무서워 할가봐?"

그들이 여지까지 찾아오는것에 대해서 하예정은 전혀 의외롭지 않았다.

여러 네티즌들 덕에 삼촌이랑 큰아버징들 그리고 사촌 형제들의 직장까지 다 밝혀냈다. 그들은 잘 나가고 이 사건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두번이나 올랐으니 그와 언니를 찾는데 어렵지 않다.

"하예정."

하지명이 위주로한 하씨 형제들이 일곱,여덟명이 왔다. 그들은 온 몸이 명품으로 장식되였다. 그리고 사람마다 열쇠고리를 들고 있는데 가끔씩 열쇠고리를 흔들거렸다. 마치 그들의 열쇠가 황금으로 만든것 마냥.

그러나 그들은 많이 피곤해 보였다. 하예정의 박격이 그들에 대한 충격이 컷고 네티즌들의 분노의 욕설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예정은 할머니가 병원에서의 상황을 특별히 알아보지 않았다. 그러나 참지못하고 그에게 디엠을 보내는 좋은 분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의 병실에 가서 지적하고 욕을 하여서 억척스러운 할망은 몹시 화가 났었다.

그 많은 효자현손들이 다 병원에 있었는데 환자한명을 못 지키다니, 참 웃으운 일이다.

"어머, 웬일로 당신들이 찾아왔을까? 빠짐없이 다 모였네."

그의 사촌형들은 이것 뿐이였다. 사촌 언니들은 시네로 따라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도 시선을 끌려고 인터넷에서 가짜 소식을 많이 뿌려서 상황을 모르는 네티즌들을 바보취급 하였다. 간단하게 말해서 하씨네 일족에서는 그의 두자매를 편드는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하예정은 카운터로 들어가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공예품을 만드는 도구를 꺼내고는 파키라를 만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김승애
오타가 너무 많아서 흐름이 깨져요. 조금 더 세심하게 오타체크해서 글 올려주세요. 재밌게 읽고 있어요
댓글 모두 보기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