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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5화 도씨 가문의 신화를 깨주지!

도씨 가문은 무술 가문으로, 소문에 도씨 가문의 노조가 청기린의 피를 마시고 깨달음을 얻고 무술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린권을 만들었다고 한다. 청기린의 혈통은 그의 후손에도 나타난 적은 있지만 드물다고 하는데 나타나기만 하면 가문의 영광이었다. 도씨 가문은 대대손손 청기린 혈통의 후계자를 배양했는데 청기린의 혈통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제왕의 경지를 돌파할 뿐만 아니라 제왕의 경지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찬혁도 바로 이번 세대에서 청기린 혈통을 가진 후계자 중 한 명인데 다른 한 명은 그의 형인데 아주 신비로운 존재이고 드레곤 대표팀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다.

연회장 내의 모든 사람들이 도찬혁의 주먹의 위력에 감탄하고 있을 때 서준영은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는데 보는 사람들은 모두 서준영이 겁에 질려 굳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저기 봐. 서준영이 겁에 질려 꼼짝 못 하고 있어!”

“하하하! 내가 보기에 지금 후회하고 있을 거야. 아마 당장 무릎 꿇고 싶을 거야!”

“흠! 저 바보, 방금까지 그렇게 나대더니 이젠 후회해도 늦었지! 오늘 희열루에서 사람 하나 죽게 생겼네!”

모두의 조롱과 비웃음 속에서 서준영은 천천히 머리를 흔들더니 도찬혁의 주먹을 개의치 않으며 말했다.

“이게 기린권이야? 그렇다면 오늘 내가 도씨 가문 기린권의 신화를 깨주지!”

말을 마친 서준영은 똑같이 주먹을 휘두르며 도찬혁의 주먹을 향했다. 그 순간 도찬혁은 얼굴을 찡그리며 비웃었다.

“죽으려고 환장했나 봐! 감히 우리 가문의 기린권에 도전한 게 네가 처음은 아니야! 그런데 그들 모두 몰골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피투성이가 되어 죽었어!”

도찬혁은 처음으로 강운시에 왔는데 이런 꼴통을 만나니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도찬혁뿐만 아니라 다른 구경꾼들도 서준영이 감히 반격하는 보습을 보고 모두 어안이 벙벙했다.

“감히 반격해?”

“헉! 서준영 저 자식 주제도 모르고...”

“젠장! 저렇게 맞서다가 죽으면 내가 저 자식 무덤에 꽃을 가져갈 거야! 대담하니까!”

멀리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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