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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4 화

두 남녀의 정체는 바로 고유나와 부시혁이었다.

고유나는 부시혁의 팔짱을 끼고 싱긋 미소를 지었다.

“병원에 너무 오래 있었나? 스키 타는 법도 다 까먹었네. 부시혁 코치님, 오늘 잘 부탁드릴게요.”

고유나의 말에 부시혁은 그녀의 발목을 힐끗 바라보았다.

“발목은 괜찮아?”

“별로 많이 다친 것도 아닌데 뭐.”

다시 매력적인 미소를 짓던 고유나는 부시혁의 팔을 더 꼭 끌어안았다.

“없는 시간 내서 여기까지 온 건데. 너랑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어.”

“그래.”

고유나는 퇴원 뒤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고 졸라댔고 마침 부시혁도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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