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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화

잠시 후, 고도식은 집에 도착했다.

집사가 마중을 나와 고도식의 겉옷을 건네받았다. “아내랑 유나는요?”

“방에 계십니다.” 집시가 고도식의 겉옷을 팔에 걸치며 대답했다.

고도식은 고개를 끄덕이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방에는 아내와 유나가 침에 끝에 앉아서 앨범을 보고 있었다.

고유나가 사진 속 자신을 가리키며 말했다. “엄마, 이 사진 기억나요?”

아내는 고유나의 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당연히 기억하지. 너 여섯 살 때 숨바꼭질하다가 엄마가 너 못 찾아서 너 없어진 줄 알고 놀랐는데 네가 다락방에 숨어서 잠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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