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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화

최근 몇 년 동안 삼성 그룹은 점점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서 고도식은 별장 단지를 개발하여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다 헛수고가 되었다.

고유나는 회사 일을 잘 몰라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말했다. “시혁이가 강북에 있는 땅 아빠 준다고 했어요.”

고도식은 고유나의 말에 머리가 핑 돌았다. “강북에 있는 땅으로 뭘 할 수 있는데? 황폐한 시골 땅에 별장을 지으면 누가 살까? 그때 가서 팔지 못하면 똑같이 손해 보는 거야!”

‘그렇게 심각한가?’

고유나는 그제야 걱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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