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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화

‘요사스러운 년!’

‘몸뚱이에 기대서, 아부해서 사장 자리에 오른 창녀 같은 년!’

이어서, 손시아는 노기를 이강현에게 뿌리고, 그를 가리키며 소리질렀다.

“너희들은 아직도 서서 뭐하니, 저 찌질한 인간을 쫓아내!”

말을 방금 마쳤다!

짝!

임청하는 또 손바닥으로 따귀를 갈겼다!

이번에, 손시아는 완전히 멍청해져서, 두 손으로 볼을 가리고 있었다.

“손시아, 입 닥쳐! 지금부터 너는 해고되었어. 당장 꺼져!”

임청하는 호통을 치며, 격노한 표정으로 입구를 가리켰다.

‘이 눈치 없는 멍청이. 죽고 싶어도 나를 물에 빠뜨리지는 마!’

“사장님, 미쳤어요? 왜 때려요? 내가 쓸모없는 사람을 쫓아내는 게 잘못한 거예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날 해고해요? 내 남자친구는 여기 책임자예요!”

손시아는 매우 화가 났다. 자신은 일찌감치 임청하라는 이 쌍년이 기분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창녀 같은 년은 온종일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다. 지난번에 남자친구와 모텔에 들어갔을 때는, 남자친구가 뜻밖에도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열받아 죽겠어!’

‘그냥 사장 나부랭이잖아, 무슨 대단한 게 있다고 시치미를 떼는 거야!’

“무엇 때문에? 네가 이 선생에게 무례해서, 내가 이곳의 사장이라는 것에 근거해서!”

임청하는 차갑게 말했다.

“젠장! 임청하, 너 남의 세력을 등에 업고 남을 괴롭히지 말아. 너는 자신이 사장인 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니? 내 남자친구는 여전히 주관자야, 내가 이제 바로 내 남자친구에게 가서, 사장에게 가서 너를 고소하겠다고 말할 거야!”

손시아는 분노하여 발을 동동 구르며, 고개를 돌리고 엉덩이를 흔들며 갔다.

‘천박한 년!’

‘나는 내 남자친구가 너를 고칠 수 없다는 것을 믿지 않아. 반드시 네가 호되게 고통을 겪게 하겠어!’

임청하는 차갑게 웃었다.

‘사장을 찾아?’

‘이따가 죽은 글자를 어떻게 쓰는지 모를 것 같은데.’

이어서, 그녀는 공손하고 비위를 맞추는 태도로, 이강현의 곁에 서서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 선생님, 저를 따라오세요.”

이강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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