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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화

오만방자한 놈!

‘고씨 가문 데릴사위 주제에,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정말 웃기네!’

강민선의 얼굴에는 경멸이 가득했다.

오늘, 그녀는 결정했다. 반드시 이강현에게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고, 더욱이 이 나쁜년, 고운란을 회사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회사는 우리 흥윤 오빠 거야!’

강민선은 이런 천한 여자가 고흥윤의 부사장 직을 빼앗는 것을 허락할 수 없었다.

이때, 전소문이 고운란 옆에 다가왔고, 그녀가 이강현을 보는 눈빛은 숭배로 가득 차 있었다.

‘너무 멋져!’

‘남자라면 이강현 같게 행동해야지!’

‘연약한 사람으로 보았는데, 운란 언니를 위해 이렇게 해 줄수 있다니!'

‘하지만 이강현은 너무 멍청 해. 강민선은 한성 강씨 가문의 딸이야, 그녀의 오빠는 그 유명한 강한수이고! 때리지는 말아야지.’

‘그리고 조정룡은 강한수에 대한 칭찬이 어마어마 해!’

조정룡, 한성 지하세력 4대장 중 한 명!

한 마디로, 전체 한성을 떨릴게 할 수 있는 존재.

‘어떻게 해야하지?’

전소문은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고운란을 구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녀는 이미 경찰에 신고할 준비까지 했다.

한편, 이강현은 이미 휴대폰을 꺼내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쉬지 않고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와, 이 이강현, 진짜 대박이야, 감히 강민선을 때리다니. 그녀는 투자자야, 이강현은 끝났어!"

“찌질이 같은 놈이 주제도 모르고, 강한수의 여동생을 때리다니. 그는 조정룡의 사람이야,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고.”

"맞아, 일을 벌인 후 수습할 방도도 없으면서, 고 부사장까지 곤경에 빠졌잖아."

그들은 분노에 찬 눈길로 이강현을 바라보았다.

‘이 바보가 회사에서 사람을 때리다니, 민폐를 끼치는 거잖아!’

‘사장님께서 물어보시면, 모두 끝날 수 있어!’

고흥윤은 생각하다, 이제서야 다가와서 가식적으로 화를 내며 물었다.

“민선아, 무슨 일이야? 잠깐 나갔다가 왔는데, 왜 이렇게 되었지?"

고흥윤이 달려오는 것을 보자, 그녀는 곧바로 불쌍한 척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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