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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

이 말을 듣고, 이강현의 마음은 매우 불만스러웠다.

‘이 경비원도 개자식이네. 문 안에서 사람을 보면서 깔보고 있어.’

보아하니, 강성 그룹에서 모집한 사람은 자질이 안 되는 것 같다!

이강현이 여전히 눈썹을 찌푸리며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보고, 방정아는 즉시 거드름을 피우며 소리쳤다.

“멍청하게 보면서 뭐하는 거야, 이 자식을 아직도 쫓아내지 않고서. 우리 강성 그룹의 이미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어!”

“예, 예, 예, 방 매니저님!”

조강원은 서둘러 자세를 바로 하면서, 경례하는 태도를 취했다.

“그리고 저런 사람은, 우리 회사에서 영원히 채용하지 않아. 그는 경비원에 지원하려고 해도 안 돼!”

방정아의 이 말은, 완전히 이강현을 경비원에 지원하러 온 사람으로 생각하고, 싹을 잘라버리는 말이었다.

그 경비팀장 조강원은 이 말을 듣자마자, 바로 개가 핥듯이 아부를 떨었다.

“방 사장님 안심하세요. 우리 경비팀은 틀림없이 그 자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을 마치고, 조강원은 고개를 돌려, 아주 거만하게 이강현을 바라보며 말했다.

“너, 빨리 꺼져, 형들이 손을 쓰게 만들지 말아!”

이강현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저었다.

‘이 경비원들에게 어디 경비원의 소양이 있겠어. 완전히 동네 깡패잖아.’

“나를 쫓아내라고? 나는 오늘 오히려 방문하려고 하는데, 누가 감히 나를 쫓아내겠어!”

이강현의 성질도 올라왔다. 필경 용문의 작은 도련님이다. 비록 드러내지는 않지만, 계속 하찮은 것들이 소란을 피우며, 자신을 무시하게 해서는 안된다.

“너, 아직도 너무 방자해, 그렇지?'

그 경비팀장 조강원은 이강현을 빈정대며 바라보았고, 비아냥거리는 표정을 지었다.

‘이 멍청한 새끼, 설마 대가리가 아픈 건 아니겠지?’

‘내 뒤에 애들이 서 있는 걸 보지 못했나. 저 새끼가 감히 횡포를 부리다니, 이건 총부리에다 들이대고, 뒈지려는 거잖아!’

“자, 얘들아, 저 새끼를 쫓아내라!”

조강원의 눈초리가 차가워지면서, 독살스럽게 말했다.

“오늘 정말 재미있네. 눈치코치도 없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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