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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화

연승우는 조금 걱정되었다.

혼자라면 이 포탄 속에서 얼마든지 도망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면 주영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었다.

연승우의 마음을 알아챈 주영이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주인님, 저를 신경 쓰지 마십시오. 저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이 장면을 본 곡철 장군이 가소롭다는 듯 웃었다.

“하하, 무척 감동적인 장면이군.”

“걱정하지 마. 두 사람은 앞으로 헤어지지 않을 거야. 아래에서 만나면 되지, 안 그래?”

위기일발의 순간에 하늘에서 갑자기 격렬한 폭발이 일어났다.

“뭐야!”

모두들 바쁘게 고개를 들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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