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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5 화

종업원이 주스를 들고 오자, 고맙다는 말과 함께 주스를 받아 든 원아는 계속해서 윤수정이 오기를 기다렸다.

...

원아에 의해 두 번이나 전화가 끊긴 윤수정이 화가 나서 또 한 번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차단당했음을 깨달았고, 어둡고 침착한 얼굴로 5만 원짜리 지폐를 책상에 올려놓은 후,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갔다.

윤수정이 차량에 올랐다.

‘더는 염초설을 상대하고 싶지 않지만, 고통스러워하는 재훈이를 생각하면...’

끓어오르는 분노를 간신히 참아낸 윤수정이 원아가 말해준 주소를 기사에게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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