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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5 화

안드레이가 송재훈에게 문소남에 비해 뒤처지지 말라고 일깨워주었다.

다른 예상치 못할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문소남 쪽에도 오늘이나 내일 입찰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일 것이다.

“진작에 제출했지. 안심해. 내가 큰돈을 들여 이 입찰사업계획서를 얻은 것은 보관용이 아니야.”

송재훈은 입가에 웃음을 띠며 속으로 승산이 있었다.

“나는 단지 송 사장에게 적을 경시하지 말라고 일깨워주었을 뿐이야.”

안드레이는 송재훈의 득의양양함을 보고 있었다.

‘만약 문소남이 이렇게 대처하기 쉽다면 나도 지금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지.’

‘3년의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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