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457장

진우가 송사민의 정원을 떠나자, 송사민은 비서를 불렀다.

그리고 모든 산시 의회 의원들에게 내일 오전에 중요한 일을 알리는 회의가 있다고 알리고, 동시에 산시의 모든 도지사들에게 생중계 회의를 지켜보라고 알렸다.

산시에 의회 의원을 한 명 늘리는 것은 단연 큰 일이다.

진우를 보호하기 위해 그에게는 올 필요가 없다고 했으나, 다른 절차는 아무래도 그가 가야할 것 같다.

진우는 차를 몰고 소호 거리를 누비다가 자신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스타 스카이 호텔은 이미 체크아웃을 했고, 사무실을 사 모든 직원들도 스타 스카이 호텔을 떠나 이사했다.

진우는 율희네 집에 가서 묵어도 마땅치 않을 것 같고, 호텔에도 가고 싶지 않아 트렁크 안에 있는 열쇠 더미 속에서 ‘공중별원’ 단지의 열쇠를 찾아 그 곳에서 하룻밤 묵을 준비를 했다.

이 동네는 그가 있는 곳에서 아주 가까운 것 같았다.

처음에 이 집들을 살 때, 모두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매주 청소업체에서 청소를 해주고 있어서 먹을 게 없을 뿐 방은 기본적으로 매우 깨끗했다.

길에서 간단히 음식을 사 먹고 진우는 ‘공중별원’ 단지에 도착했다.

그는 이 곳에서 800평짜리 큰 집을 한 채 샀다.

가격은 일찍이 잊어버렸다.

자신의 집이 있는 층에 도착해 진우는 열쇠를 꺼내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집 문을 열자, 진우는 안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다.

응?????

이 씨발 이게 무슨 상황이지?

진우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혹시 장소를 잘못 찾은 건 아니겠지?

그럴 리 없다!!!

잘못 찾아갔다면 이 열쇠로 어떻게 집 문을 열 수 있을까?

그리고 이 곳은 그가 와 보았던 곳이니 잘못 올 수가 없는 곳이다.

의심이 들었지만 진우는 문을 열고 들어섰다.

혹시라도 잘못됐다면 기껏해야 사과하면 된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꼭 알아내야 했다. 자기가 돈을 주고 산 집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니.

이게 무슨 짓이지?!!

집에 들어가자마자 진우는 집 안에 열 명 이상의 젊은이가 모여 있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