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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화

“죄송합니다. 가서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직원은 안으로 들어가 연유성에게 물었다.

하지만 강하랑이 입구에 나타날 때부터 연유성은 그녀를 발견했고, 그녀가 직원과 대화하고 있을 때 이미 의자를 당겨 자리에서 일어나 미간을 찌푸린 채 그녀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입구를 지키고 있었던 직원은 그런 그의 모습과 처음으로 그와 약속을 잡았다고 말하는 강하랑의 모습에 바로 그녀를 안으로 안내했다.

강하랑도 대충 예의상 대꾸를 하곤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를 내며 들어갔다.

그러자 안에 있던 남자의 얼굴이 더욱 일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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