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127 화

강하랑은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톡톡 소리를 내며 내리치고 있었다. 아직 임서화의 목적을 파악하지 못한 강하랑은 바로 거절하지 않았다.

만약 목적이 단세혁이라면 임서화는 분명 그녀에게 단세혁과 함께 오라고 당부했을 것이다.

그녀는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가지 않는다면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며 단세혁의 이미지를 깎아내릴 것이 분명했고 그렇게 되면 단세혁의 직업에도 영향을 줄 것이었다.

아무리 강씨 집안 사람들이 그녀를 모질게 대했어도 그녀를 키운 것은 맞았다. 그리고 뒤에서 몰래 그녀를 죽이려고 한 것도 그들이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었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