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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8화

그리고 마한영의 가족에 대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대단하다는 것이다.

...

맹씨 가문에서 우나영, 마한영과 저녁을 먹은 후 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맹소희는 동생 맹자준을 데리고 들어왔다.

“왜 왔어?”

임건우는 이 남매에게 관심이 없었다.

“건우야, 우리 동생 자준이가 잘못을 깨달았어. 그리고 신씨 가문 두 자매도 죄송하다고 생각해. 우린 가족이잖아. 그래서 저녁에 술을 대접하고 싶어.”

“술? 홍문연이야?”

“아니요,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옆에 있던 맹자준이 말했다.

“임건우, 저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으니, 제 형이에요. 할아버지의 뺨을 맞고 정신을 차렸어요. 오늘 용서를 받지 못하면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엄마도 나를 죽을 때까지 때릴 거예요.”

임건우는 맹자준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 어설픈 연기와 의미심장한 눈빛은 모두 그가 준비한 사죄의 연회에 좋은 일이 없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하지만 우나영은 맹자준의 속셈을 모르고 있다. 임건우와 맹시 가문의 형제들과 잘 지냈으면 했다. 그래서 임건우가 거절하기도 전에 말을 했다.

“건우야, 소희가 말했잖아. 자준이도 잘못을 깨달았으니 네가 가. 젊은 사람들끼리 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좋은 거야.”

임건우는 마음속으로 비웃었다.

‘그래, 무슨 수작을 부릴지 지켜보겠어.’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했다.

그들이 갔을 때 마한영도 따라갔다. 사람들은 마한영이 임건우의 여자 친구라고 생각했다. 아니면 맹씨 가문에 데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원래 맹소희도 가려고 했다. 그러나 집을 떠나기 전에 갑자기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친구에게 문제가 있어 맹소희가 해결하기 위해 그쪽으로 갔다.

곧 임수해는 맹자준, 그리고 신씨 가문 쌍둥이와 마한령과 함께 블루 웨일 클럽이라는 곳으로 갔다. 그곳은 친구가 소유하고 있었고 술도 무료일 뿐만 아니라 환경도 괜찮다고 했다. 임건우는 웃기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한영은 임건우를 끌어당기며 말했다.

“이 사람들은 분명히 좋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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