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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5화 놀라움에 빠진 사람들!

모든 사람이 이선우가 마지막에 사용한 기술이 절기라는 사실을 알아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들은 하나둘 이선우에게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접었다. 혼돈의 성에서 지금까지 본인만의 절기를 만들어 낸 사람이 없었다.

한 강자가 본인만의 절기를 만들어 내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는 다들 잘 알고 있었다.

한 강자에게 절기란 천부가 있다고만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더 많기로는 기회와 운이 있어야 했다.

죽을 때까지 자신만의 절기를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였다.

그중에는 도경 이상의 강자들도 있었다. 이 또한 한 강자가 본인만의 절기를 만들어내기 얼마나 어려운지 증명해 주고 있었다.

5~600년, 나아가 천 년 이상 수련하지 않으면 본인만의 절기를 만들어 내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선우는 초월자의 경계에서, 그 나이에 본인만의 절기를 만들어 냈으니,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충격적인 장면이었겠는가!

“맙소사, 저 녀석 몇 살이지? 몇 년을 수련한 거지? 어떻게 본인만의 절기를 만들어 낼 수 있지?”

“보기에 천부가 넘쳐나는 것 같지도, 운이 좋은 것 같지도 않은데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설마 우리가 잘못 안 건가? 아까 시전한 기술이 절기가 아닌가?”

충격이 가시고, 모든 사람이 침착함을 되찾아 조금 전 이선우가 시전한 검을 돌이켜 보았을 때, 절기가 맞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았다.

정말 믿기 어려운 사실이었다. 절기가 창조하기 얼마나 어려운 무예인지 모두 잘 알고 있었고, 특히 이선우는 검 수련자였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경계도 그저 3단계 초월자 정점일 뿐인데, 어떻게 절기를 만들어 냈을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많은 사람의 의혹 속에서도 이선우는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았다. 비록 그가 많은 사람들을 놀라움에 빠트렸지만 말이다.

그에게 도전한 사람은 모두 그에게 참수되었지만, 그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사람이 그랬다.

그 사람은 육신이 강할 뿐만 아니라, 경지도 높아 어쩔 수 없이 절기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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