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난 왜 이렇게 부자지: Chapter 131 - Chapter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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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백이겸은 이 말을 하고 나서 자신의 차 앞으로 와 보았다.아깝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일은 이미 벌어졌고, 지금은 소나현의 할머니 생신 연회이다.배상해달라고 하면, 소나현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더군다나, 그 말을 하기 자신도 부끄러웠다.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백이겸은 괜찮다고 말하고 혼자 가게로 가서 차를 맡길 예정이었다.“네가 잘났다고 생각해? 네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야?”“누가 보면 네가 명동 거리에서 잘나가는 백 도련님인 줄 알겠어. 네가 그 정도 위치에 오르면 그때가 되면 괜찮다고 말해!”“그러니까! 우리가 그냥 가버리면 뺑소니라고 말할 거잖아. 사고비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뺑소니, 법률 지식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어디서!”순간, 소나현의 가족들이 백이겸을 보며 말했다.소여진은 백이겸을 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보았다.“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촌놈에게 법률 지식을 왜 말해?”“그만해. 하나도 도움이 되질 않잖아. 빨리 주위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김인영이 백이겸을 흘겨보며 대화의 주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그래 맞아. 사건은 이미 발생했어. 도망치는 건, 말이 안 돼. 휴, 진짜 용서해 주지 않겠다면 황민한 차장님을 찾아봬야겠어. 할아버지와 인연이 깊으신 분이야. 어쩌면 이 차를 모는 도련님과 아는 사이 일지도 몰라!”할머니가 말했다.사람들은 자신의 통화목록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렸다.이건태도 휴대폰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었다.백이겸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계속 모른척하면 사이가 어색해질 것 같았다.그는 한숨을 쉬며 주머니에서 차 키를 꺼냈다.Biubiu!!!두 번의 맑은 신호음과 함께 차의 전조등이 켜졌다.“악!”사람들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백이겸이 천천히 차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리몬컨을 다시 한번 눌렀다.웡웡 하는 소리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뚜껑이 열리고 스포츠카로 변했다.백이겸은 운전석에서 자신이 먹다 남은 물 한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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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화
35억!대체 어떤 사람이야?말이 안 돼!그녀는 백이겸의 스포츠카로 달려가 차 안에 있는 운전면허증을 뒤졌다.“팍!”운전면허증을 확인한 소여진은 그대로 바닥에 버렸다.그녀의 표정이 완전히 멍해졌다.“보고 싶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되지. 왜 버리고 그래!”그녀의 모습에 백이겸은 썩소를 지었다.“배우지 못해서 그래. 부모가 그러니까 그러는 거야. 이겸아, 아주머니에게 알려줘. 우리 나현이와는 언제부터 아는 사이였어?”운전면허증을 확인한 왕혜민은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백이겸의 손목을 잡아당겼다.마치 자신이 아들을 대하는 태도와 같았다.“아, 아주머니. 저희는 운전면허 연습장에서 알게 됐어요.”백이겸이 말했다.“하하, 그래. 우리 나현이가 나를 닮아서 눈이 높아. 이겸아 아주머니는 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왕지훈, 강윤 이런 애들과는 비교하면 안 돼!”“하....”그녀의 말을 들은 백이겸은 부끄러웠다.그때, 자신을 집 밖으로 쫓아내지 못해 안달 난 사람이 누군데!”그래, 이겸아. 으흠. 진짜 미안해. 우리 진형이가 네 차를 망가뜨렸구나!”할머니의 얼굴이 더욱 환해졌다.그녀는 백이겸의 차 앞으로 다가가 웃으며 말했다.조금 전의 접촉사고로 그녀는 몹시 놀란 상태다.그런데? 이 호화로운 차의 주인공이 손녀 남자친구라니.백이겸이 재벌 2세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극 소수의 사람들 이외에 모든 사람들은 백이겸과 말을 섞고 싶어 안달 났다.백이겸은 빨리 서비스센터에 가야 돼 연회의 마지막까지 남지 못하고 떠날 준비를 했다.“백이겸, 나 학교에 가야 되는데, 같이 가줄까?”소나현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그녀는 오늘 유난히 흥분되 모습이었다.왠지 모르게 흥분되었다.“그래, 같이 드라이브도 하자. 차에 타!”자신의 생신연회였지만, 소나현이 백이겸과 함께 잘지내는 모습이 바로 할머니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었다.백이겸은 자신의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했다.“백이겸 진짜 재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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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화
백이겸은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다급하게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달려왔다.호천하는 외진 곳에 있는 하천으로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여자는 얼굴에 눈물 범벅이 된 채로 온몸이 젖어있었다.백이겸을 발견한 여자는 백이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빨리빨리, 제 딸 좀 살려주세요!”예쁘장하게 생긴 그녀는 온몸에 액세서리를 했다. 좀 사는 집 사모님 같았다.그녀는 아이가 있는 방향을 가리켰다. 백이겸은 하천에서 버덕이는 여자아이를 발견했다.딸이 물에 빠진 것을 본 여자가 구하려고 하다, 수영을 할 줄 모르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백이겸은 아이가 점점 가라앉는 것을 보았다.지금 아이를 구하지 않으면 아이는 죽을 것이다.백이겸은 하천에 몸을 풍덩 맡겼다.백이겸의 집은 시골에 있는 작은 마을이었다. 마을에는 작은 강이 있었다. 그는 그 강에서 매일 헤엄을 치며 놀았다.호천하는 시내에 있는 하천으로 수심이 깊지 않았다.여자아이가 간단한 수영 동작을 할 수 있어 백이겸은 손쉽게 아이를 구했다.여자아이가 구출되었을 때는 이미 많은 물을 먹어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뺨을 때리며 백이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119에 신고부터 해요!”“그래, 아이가 너무 작네. 휴, 엄마가 되어서 왜 아이 혼자 놀게 둬요!”소리를 듣고 찾아온 시민들이 달려와 신고를 하며 아이 엄마를 꾸짖었다.“아니에요. 그런 거 아니에요. 사랑이가 꼭 소원배를 띄워야 한다고 해서 그런 거예요. 엄마 잘못이 아니에요!”사라들이 자신의 엄마르 꾸짖는 소리를 듣고 아이가 울며 해석했다.“진짜 착한 아이네!”“맞아. 진짜 착하네. 아이 엄마. 이 청년이 아니었으면 어쩔뻔했어.”“젊은 청년이 영웅이네 아주!”시민들은 홀딱 젖은 백이겸을 칭찬했다.아이의 엄마도 사랑이의 손을 잡고 백이겸의 앞으로 다가왔다.“젊은이, 너무 고마워. 이름이 뭐예요? 어디 살아요?”그녀는 백이겸이 사는 곳의 이름을 물어보았다.그녀의 좋은 뜻을 알아챈 백이겸은 아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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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화
백이겸은 커피숍 부근에서 한참을 돌아다녔다.한 시간이 지난 후, 백이겸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소나현은 그와 함께 밖으로 나왔는데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 백이겸이 이렇게 오랫동안 이 부근에 있었는데 그 가능성은 제일 먼저 아니라고 생각했다.소나현은 찾지 못한 그는 식은땀이 흘렀다.백이겸은 서비스센터로 향했다. 휴대폰의 전원부터 켜야겠다고 생각했다.몇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휴대폰의 전원이 연결되었다.소나현은 자신에게 수많은 전화 와 메시지를 보냈다.자신의 휴대폰 전원이 꺼져 그녀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그는 다급하게 소나현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녀의 휴대폰 전원이 꺼졌다는 알림뿐이었다.이게 무슨 일이야!백이겸은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그는 소나현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소나현이 집에도 가지 않았다!일이 났어!백이겸은 고개를 번쩍 들었다.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쁜 생각만 들었다.“왕 매니저님. 커피숍 점장에게 전화를 걸어 CCTV를 보겠다고 알려주세요! 빨리요!”백이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백이겸이 서비스센터에 들어선 그 순간부터 왕철수는 그의 곁에서 한 발자국도 떨어지지 않았다.그는 백 도련님의 여자친구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한시도 망설이지 않고 백이겸을 데리고 커피숍에 도착했다.CCTV를 확인한 백이겸은 그제야 일의 경과를 알게 되었다.2시간 전으로 돌아간 CCTV 속 소나현은 커피숍에서 나와 백이겸을 찾지 못하자 백이겸에게 전화를 걸었다.백이겸의 휴대폰이 꺼졌다는 말을 들은 소나현은 그 자리에 혼자 가만히 백이겸을 기다렸다.그때, 까만 폭스바겐 한 대가 소나현의 곁에 멈췄다.차에서 내린 사람은 모자를 쓴 젊은 남자였다.“당신이 소나현인가요?”남자가 웃으며 물었다.소나현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누구시죠?”“아하, 저는 백 도련님이 보낸 기사에요. 도련님 집에 급한 일이 생겨 먼저 가시고 저를 보냈어요. 저를 아가씨의 집까지 안전하게 부탁했어요.”모자를 쓴 남자가 상냥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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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화
이도혁!백이겸은 CCTV 속 화면을 크게 확대했다. 사진 속 사람은 바로 이 씨 가문의 이도혁!이도혁이 자신을 아무리 감추어도 그의 입가에 보이는 비열한 웃음은 백이겸의 눈을 피해 갈 수 없다.이도혁이 바로 자신과 양하나를 헤어지게 만든 최고의 원흉이다.구은혜의 생일날, 제왕 KTV에서 자신으 괴롭힌 이도혁, 너무 화가 난 백이겸이 이정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의 누나가 자초지종을 알고 이 씨 가문을 폭파시켰다.이도혁은 프리미엄 회관에서 잡혔다.이 씨 가문의 부도로 명성 호텔은 강 씨 가문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도혁은 하루아침에 재벌 2세에서 거지로 변했다.그는 자신이 왜 망한 이유조차 몰랐다.지금.... 이도혁은 왜 소나현을 납치했을까?백이겸은 너무 궁금했다.단순 납치? 돈이 필요해서?백이겸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그가 소나현을 설득해 자신의 차에 앉혔다.백이겸은 CCTV 장면에서 중요한 디테일을 포착했다.이도혁이 소나현과 말하면서 자신이 있는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마치 자신이 갑자기 나타나까봐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그러니까 이도혁은 미리 계획을 하고 나타난 것이다. 이도혁의 집안이 망하게 된 것이 자신의 행동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말이 맞았다.백이겸은 지금 소나현의 안전마 걱정되었다.소나현이 위험하다. 아주 많이 위험하다!백이겸은 이도혁을 상대할 방안을 고민했다.그때, 백이겸의 휴대폰이 울렸다모르는 번호에게서 걸려온 전화다.백이겸은 다급하게 전화를 받았다.“하하, 백이겸. 아니 백 도련님? 나 기억해?”전화기에서 차갑고 만족스러운 목소리가 흘렀다.“이도혁, 너구나!”그의 목소리를 들은 백이겸은 한방에 알아맞혔다.“맞아. 우리 유명한 도련님께서 저를 기억해 주시다니 하하. 진짜 코미디네. 백이겸, 사람들 모두가 너를 거지새끼라고 생각했지? 넌 재벌 2세였어. 그것도 명동거리를 소유한 재벌 2세. 난 세상에서 우리 아버지가 제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우리 아버지도 너의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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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이정국은 백이겸에게 신신당부했다.모든 일은 자신과 함께 상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다.그리고 백이겸에게 아무 행동도 하지 말라고 했다. 오늘 백이겸의 털끝 하나라도 다치게 된다면 이정국은 사직, 아니. 이 세상에서 사직하게 될 것이다!백이겸은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렸다.그는 왕철수가있는 서비스센터로 허겁지겁 달려왔다. 그는 왕철수에게 여기서 이정국이 오기를 기다려달라고 했다.그는 소나현이 있는 곳으로 가야만 했다.“어머! 백이겸 아니야?”“뭐야, 진짜네! 쟤가 여기에 왜 있지?”“매장에서 직원을 뽑느다고 했어. 면접 보러 온거 아니야? 백이겸은 이런 고급 매장에서 사람을 가려 뽑는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나 봐”“맞아. 로또에 좀 당첨되었다고 해도, 거지새끼는 거지새끼야. 역겨워! 역겨워!”백이겸이 매장에 들어서자 그를 비웃는 소리가 그의 귀에 들려왔다.백이겸은 자신을 비웃는 사람들을 흘겨보았다.강윤, 그리고 그의 친구 이혁. 두 사람은 각자 자시의 여자친구들과 함께 차를 구경했다.그들의 여자친구는 바로 자신과 같은 반 친구 이현과 천수현이었다.“하하,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오빠, 백이겸이 오빠 기분을 망쳤다고 했잖아. 그 백이겸이 저 백이겸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내가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려고 했어.”이현이 이혁을 보며 말했다.“맞아. 얼마 전에 나는 백이겸에게 홀딱 반해버릴 뻔했잖아!”천수현은 이현과 사이가 좋으 것 같았다. 이현을 통해 이혁과 사이가 좋은 그녀는 강윤과 함께 다녔다.얼마 전, 왕지훈과 함께 밥을 먹으며 백이겸에게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백이겸에게 홀딱 반해버린 그녀는 백이겸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그러나 백이겸은 그녀의 문자에 답장도 하지 않았다.이현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이혁과 강윤을 알게 된 그녀는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다.이게 진짜 재벌 2세?로또에 당첨된 백이겸은 마치 쓰레기처럼 다른 사람을 역겹게 만들었다.강윤은 백이겸을 죽일 듯이 노려보며 말했다.“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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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화
“이정국? 아저씨!”이정국을 발견한 강윤은 깜짝 놀랐다. 이정국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강윤은 먼저 다가가 인사하지 못했다.강윤은 조금 전 백이겸이 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이 대표님!”왕철수가 다가와 이정국을 모셨다.“어떻게 됐어요? 백 도련님은?”이정국이 다급한 목소리로 물었다.“백 도련님, 금방 운전해서 떠났어요. 늦을 것 같다고 했어요!”왕철수가 다급하게 대답했다.“아, 안돼. 빨리! 빨리 백 도련님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줘. 오늘 백 도련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서도 안돼!”이정국은 사람을 부러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 그는 백이겸에게 짧은 메시지를 보낸 뒤 호주머니에서 빨간 기계를 꺼내 그대로 눌러버렸다.강윤과 천성현은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뭐? 백.... 백 도련님?”그들은 이정국이 말하는 백 도련님이 백이겸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백이겸이 백 도련님? 백 도련님이 백이겸?명동거리에서 떠들썩한 백 도련님, 그 이름을 들어보지 못하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데, 누구도 상상이나 했을까. 그래도...그래! 백이겸이 아까 매장에 들어왔을 때 아주 급해 보였어! 백이겸은 자신들의 비아냥 거림에도 대꾸를 하지 않고 떠나버렸어!람보르기니 스포츠카에 앉아 떠났어!그 차가 바로 백이겸의 차야!전에 백이겸은 프리미엄 온천 회관에서 친구들에게 한턱을 쐈지!왜 백이겸이 백 도련님이었다는 사실을 몰랐을까!강윤은 하마터면 차가운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주저앉을뻔 했다.그들은 지나가는 종업원을 붙잡고 물었다.“왕 매니저와 이 대표님이 말씀하시느 백 도련님은 혹시 백이겸인가요? 차도 그의 소유인가요?”종업원은 백이겸을 상상하며 숭배하며 말했다.“네. 어떻게 되는 사이에요?”종업원의 마지막 말이 조금 이상했다.자신이 숭배하는 백 도련님에게 이렇게 말을 하다니, 백 도련님보다 더 강한 재벌인 줄 알았더니, 결국 당신들은 백 도련님을 파악하지 못했군요.“세상에!”강윤은 종업원의 말에 완벽히 무너졌다.천성현은 얼굴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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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나현이를 풀어줘, 돈을 얼마든지 줄 수 있어!”백이겸이 차갑게 쏘아붙였다.“하하하 돈? 백이겸, 너는 돈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틀렸어. 나는 돈을 증오해. 백이겸 너는 돈보다 더 싫어. 나는 지금 아무것도 갖고 싶지 않아. 너의 목숨 빼고.”“비록 그렇게 아름답지 않은 경관이지만, 나는 만족해. 백이겸, 백 도련님! 너의 여자친구는 너의 진짜 신분을 아직 모르나 봐?”백이겸은 자신이 지금 마주하고 있는 것은 이성을 잃은 변태인 것 같았다.이도혁은 돈이 아주 많았다.그러나 돈이 없는 지금, 그는 이성을 잃고 벼랑 끝에 서있는 것 같았다.“소나현, 내가 지금 알려줄게. 지금 너의 앞에 있는 사람이 바로 명동시장, 아니. 어쩌면 전국에서 유명한 재벌이야. 명동 시장이 어쩌면 모두 백이겸의 것이야!”그의 말을 들은 소나현은 두 눈을 크게 떴다.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진짜일 줄은 몰랐다.자신의 가족을 계속 도와주고 있는 사람이 바로 백이겸이었어!“이도혁, 빨리 나현이를 풀어줘. 지금 풀어주면 돈이라도 줄게.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거야!”“후회? 하하하, 백이겸 예전의 나는 돈이면 뭐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지금은 내가 보여줄게. 돈이 만능은 아니야! 풀어달라고? 안 돼! 너의 눈앞에서 직접 죽일 거야!”이성을 잃은 이도혁은 소나현을 잡고 아래로 떨어뜨리려 했다.“우우우!”그때, 하늘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긴장되고 촉박한 시간이 흘렀다.건물의 주위로 2, 30 대의 까만 비행기가 에워쌌다.비행기는 건물을 빨리 포위했다.비행기에서 커다란 그물망이 뿜어져 나와 서로 엉켜졌다.그 모습이 장관이었다.여기서 사람이 떨어져도 그물 위로 떨어질 것이다.“백이겸! 너...!”그 모습을 본 이도혁은 너무 화가 났다. 돈이 만능이 아니라고 말한 이도혁은 그 말을 처절하게 깨닫고 있었다.그는 이 말을 백이겸에게 각인시키고 싶었다.이렇게 해도 되는 거야?20대의 비행기? 백이겸이 이곳에 도착한지 20분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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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백이겸과 소나현이 무사히 구출되었다. 이도혁은 사람들이 끌고 갔다.그 시각 아래.강윤과 이혁은 차를 몰고 밑에 도착했다.그들은 눈앞에 펼친 광경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게 바로 백 도련님의 위엄?20대가 넘는 비행기!!!“정국이 형, 무슨 말이에요? 마지막이라니?”백이겸은 이정국이 한 마지막 말이 이상해 캐묻고 있었다. 자신의 가문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지만 이정국은 자신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다.“네 도련님. 이 기계가 바로 가문 특급 지원 기계에요. 오늘 저는 도련님의 생명이 걱정되어 사용을 했어요! 이 비행기들은 이도혁과 거리가 멀었지만 사실 그가 움직이기만 하면즉시 제압될 것이에요. 이 대원들은 현재 도련님의 상황에 대해 이미 열 가지 이상의 해결 방안을 정해 놓았기 때문이에요.”“그러나, 이 스위치를 사용하는 것은 바로 저의 업무 실책으로 저는 오늘 사퇴합니다!”이정국이 말했다.그러나 그의 얼굴에는 어떤 망설임도 후회도 없었다!그 모습에 백이겸은 더욱 자책을 했다.자신의 실수로 모든 일이 일어났다. 누나가 처음에 한 말이 맞았다. 이왕 밟았으면 그 사람을 영원히 못 일어날 정도로 밟아야 된다.당시에는 누나의 말이 틀렸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은 그게 가장 좋은 결과다.이도혁을 완전히 해결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자신의 신분을 알고 몰래 복수를 계획했다!이도혁을 완전히 제거했지만 조금 전 그가 소나현을 들었을 때를 생각하면 온몸이 오싹거렸다. 조금만 늦었어도 소나현은 억울하게 죽었을 것이다!그리고 자신의 실수로 이정국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게 되었다.“정국이 형, 괜찮아요. 제가 누나에게 말할게요!”백이겸이 말했다.그때, 그의 누나가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동생, 괜찮아? 어디 다친 곳은 없어?”백이지의 따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누나 어떻게 이렇게 빨리 알게 된 거야?”“헛소리 하지 마. 특급 지원군도 건드렸으니 내가 모를 거 같아? 앞으로 일을 좀 신중하고 꼼꼼하게 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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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화
이현이 울며 큰소리로 외쳤다.아까의 장면이 너무 큰 트라우마로 남아 이 사람들이 그들을 죽일 것 같았다.“네. 저는 하마터면 백이겸의 여자친구가 될 뻔했던 사람이에요. 그런 나를 이렇게 함부로 대하면 안 돼!”천성현도 소리를 질렀다.방금 그들은 옥상에서 황제 대접을 받는 백이겸을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강윤과 이혁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로 아무런 마도 하지 않았다.“풀어줘...”백이겸이 내려와 말을 했다.“들었지, 빨리 풀어줘!”천성현이 소리를 질렀다.백이겸이 명동 백 도련님, 명동 거리를 휩쓸어 버린 백 도련님. 세상에 너무 대단해!진짜 대단해!“백이겸! 백이겸! 나는 네가 처음부터 우리와 다르 다는 것을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진짜 잘못했어. 너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방법으로 너의 시선을 끌었던 거야. 내가 너를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네가 나를 봐주지 않잖아. 그래서 그런 거야!”천성현이 백이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변명을 했다.그녀의 말을 들은 백이겸은 온몸에 닭살이 돋았다.미친. 진짜 자기 합리화 쩔어. 나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백 도련님!”그때, 강윤과 이혁의 새로 만난 여자친구도 자신에게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어느 정도로 공손할까요?백이겸의 말 한마디면 그녀들은 죽는 시늉도 할 것이다!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백이겸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그때, 백이겸의 머리에 사악한 생각이 떠올랐다.그는 결국 뼛속부터 제멋대로인 사람이었다.“백 도련님, 어떻게 처리할까요? 필요하시다면 처단하겠습니다!”이정국이 그들을 보며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이제 백 도련님의 진정한 신분을 그들이 알게 되었다!“아니 아니 아니! 백 도련님, 아 아니. 백이겸. 넌 여전히 거지 백이겸이야. 우린 너를 몰라. 오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임기응변이 제일 빠른 강윤이 말했다.그는 무릎을 꿇고 다급하게 말했다.“그래 우린 네가 백 도련님이었다는 사실을 몰라!”이혁가 이현도 다급하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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