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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화

서윤은 지금 한 방에 이강현을 때려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허허 하는 소리와 함께…….

이강현은 냉소하며 서윤의 손을 뿌리치고 말했다.

“서윤, 혼자 김칫국 마시지 말고. 운란이가 너에게 밥을 사주는 것은 그냥 신세를 갚고 싶을 뿐이야.게다가 강성 그룹의 새 계약, 네가 도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네가 알고 있잖아. 정말 꼭 내가 운란 앞에서 그 것을 밝혀야 하겠어?"

말이 끝나자 이강현은 몸을 돌려 가려고 했다.

그 말에 화가 치민 서윤!

그는 주먹을 쥐고 이강현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이강현, 무슨 뜻이야? 설마, 강성 그룹의 새 계약서가 너 같은 찌질이가 따냈다고? 장난하냐? 누가 믿겠어?"

서윤은 이강현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의 귀에 대고 한마디 했다.

“찌질이는 찌질이야. 너는 나와 비교할수도 없어!"

말이 끝나자 서윤은 자신의 양복을 정리하고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고운란의 뒤를 따라갔다.

이강현은 혼자 문 앞에 서서 주먹을 꽉 쥐다가 한 숨을 내쉬며 냉소했다.

‘너보다 못하다고?’

허허.

‘내 말 한마디면 서씨 그룹은 순식간에 와해될 것이야. 너를 남겨둔 것은 다만 너의 행동이 아직 지나치지 않았기 때문이지.'

담배를 한 대 피우고 나서야 이강현은 몸을 돌려 룸으로 들어갔다.

몇 사람이 관인당의 홀에 들어서자마자 그 안의 화려하고 웅장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감탄했다.

서윤과 같은 금수저라도 1년에 몇 번 오기 어려우니 감탄하는 것도 이해가 갔다.

결국 관인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성에 유명한 기업가나 부자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밥을 먹는 것은 바로 신분과 재력의 상징이기도 하지.

생각하다가 서윤은 핸드폰을 꺼내 관인당의 유명한 금룡문에 서서 셀카를 찍은 뒤 sns에 올렸다.

이에 따라 서윤은 최순과 고운란에게 끊임없이 관인당의 건설구도를 소개하기 시작했으며 또 이곳의 특색료리는 예전의 황제만이 먹을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머니, 아저씨, 운란, 여기 제가 몇 번 왔었는데, 음식은 모두 국연급이에요. 옛날에 놓으면 황제만이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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