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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9화

“이태호 장로다!”

김석현이 이태호를 보더니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태호가 왔어. 잘 됐어. 우리 살았어!”

백지연도 보더니 감격스러워 저도 모르게 웃었다.

“하하, 너무 기쁘네요! 우리가 죽을 운명이 아닌가 봐요!”

상대방의 제자는 이태호에 의해 일분도 안되어 모두 살해당했다.

“참 다행이야! 당신들이 모두 여기 있다니. 내가 안심해도 되겠네.”

이태호는 자신의 세 아내와 김석현, 전창민이 모두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석현 일행은 현재 드래곤 신전의 사람이 아니라 천청종의 제자이다.

어쨌든 이태호가 애초부터 그들을 천청종으로 데리고 왔기 때문에 이태호는 이들을 친구로 생각했고 더불어 김석현 일행이 종문에서 성장하기를 원했다.

“설아, 정말 잘 됐어. 너도 여기에 있었구나.”

백지연은 달려오며 염설아에게 말했다.

염설아도 웃으며 말했다.

“저 역시 운이 좋았어요. 비경 들어온 지 얼마 안 돼서 스승님을 만났거든요. 우리가 낮에는 소흑초를 찾고 밤에는 연단하는 기술을 배워 지금 기술이 많이 늘었어요.”

“그래? 이미 저급 2급 연단사로 돌파한 거야?”

백지연은 한참 생각하더니 궁금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염설아는 득의양양해 하며 대답했다.

“틀렸어요. 저 지금 중급 2급의 연단사로 되었는걸요. 진보가 많죠?”

“와! 네 진보가 많네! 보통이 아니야!”

백지연은 감격스러워하며 말했다.

이태호는 심수민에게 물었다.

“수민아, 요 며칠 동안 위험한 상황은 없었지?”

심수민은 웃으며 대답했다.

“조금 전의 상황이 가장 위험했어. 비경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 정연이를 만났고 뒤이어서 지연이를 만났어. 점점 더 많은 제자를 우연히 만나다 보니 이렇게 모이게 된 거야.”

“오는 길에 영초도 많이 주웠고 많은 영수와 싸웠어. 다만 바로 전에 창명종의 제자들을 만날 줄 몰랐지. 우리의 인수가 많지만 상대방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사람이 너무 적었어.”

전창민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이태호 장로가 와서 다행이야. 안 그랬으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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