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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5화

장궤가 난감한 듯 말했다.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습니다.”

낙요가 말했다. “옆집이 아주 좋은 은신처요.”

“참씨 철장간이요?”

“철장간이 봉인되면 가장 위험한 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오.”

임 장궤는 고개를 끄덕인 뒤 즉시 옆집으로 피신했다.

낙요도 주관에서 나왔다, 더는 이곳에 머물 수 없었다.

그녀가 나가자마자 곧이어 관부의 사람들이 주관을 에워쌌다. 내부를 샅샅이 수색했으나 아무거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다시 철수했다.

다음 날, 낙요는 해씨 집안의 집에 가서 설삼이라는 계집종을 찾아서 상황을 물어보려고 했다.

그러나 거리에 관부 사람들이 가득했다.

“오늘 암살자를 잡으면, 모든 사람이 즉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오늘 외출하지 마라.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면 전부 잡거라!”

관부 사람들은 외치며 밖에 나가는 행인들을 쫓아냈다.

많은 사람이 재빨리 집으로 뛰어갔다.

거리가 매우 혼란스러웠다.

낙요는 눈썹을 찌푸렸다. 그들이 집집이 수색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낙요는 골목에 숨어 몰래 관찰했다.

그들이 철장간을 수색할까 봐 두려웠다.

그래서 철장간을 가는 길을 따라갔다.

거리에는 행인이 한 명도 없었다.

바로 그때, 관부 사람들이 누군가의 방문을 두드렸다.

낙요는 놀랐다. 바로 그날 그 할머니의 숙소였기 때문이다!

과연 할머니는 문을 열고 어찌할 줄 몰랐다. “당신들....”

관부 사람들은 오히려 한마디 하지 않고 노부인을 잡았다.

“뭐하는 거야! 뭐하는 거야? 왕법을 모르는 거야?”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관차가 차갑게 말했다. “어젯밤 설 염감과 해 영감을 암살한 게 바로 당시이지? 추린 충분한 증거가 있으니 체포해 회부할 것이다.” “끌고 가!”

낙요는 그녀가 왜 압송되는지 알았다.

낙요는 미간을 찌푸렸다.

이때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고 낙요는 고개를 돌려 우유가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왜 할머니를 잡는 것입니까?”

“어젯밤 일이 어떻게 그녀와 관련이 있는겁니까?”

우유가 대답했다: “그들이 최근에 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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