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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6 화

그녀는 눈썹을 찡그리더니 핸드폰을 들어 문자를 확인했다.

그때, 핸드폰이 또 한 번 진동했다.

핸드폰에는 총 세 개의 메시지가 도착해있었다. 모두 이강이 보낸 음성 메시지였다.

원아는 고개를 들어 창밖의 야경을 바라보더니 음성 메시지를 확인해보았다.

“원아, 잘못 한 건 넌데… 왜 내가 술을 마시고 있지?”

“너랑 꽁냥대던 그 기생오라비 같은 자식은 어디 갔어? 그 새끼 어디다 숨겼어! 원아 나한테 돌려줘! 돌려줘!!”

“한 번 물어보자. 내가 널 자그마치 4년 동안이나 쫓아다녔어. 그 긴 시간 동안 내 고백도 받아주지도 않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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