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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7 화

소남은 동준과 원아의 대화를 듣고 잠시 기다렸지만 원아가 들어오지 않자 먼저 말했다.

원아가 안으로 들어갔다.

“대표님, 상의드릴 일이 있습니다.”

“이연 씨 일이에요?”

소남은 원아가 주저하고 불안해하는 것을 보고 무력감을 느꼈다.

‘난 원아를 사랑했던 남자인데도 원아는 나의 인내와 총애를 의식하지 못한 것 같아. 지금은 단지 일을 상의하러 온 것뿐인데, 이렇게 주저하며 불안해하다니.’

원아는 당황하며 송현욱이 진작 소남에게 말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네, 지금 이연 씨 상황이 안 좋아서요. 저는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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