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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1 화

원아는 오현자가 하는 말들은 더는 이어서 말하고 싶지 않아, 이곳을 벗어나려고 했다. 왜냐하면, 지금 오현자가 하는 모든 얘기는 다 소남과 관련된 말뿐이었고, 자신은 들을수록 마음속에는 더욱 미안한 마음만 생겨났고, 죄책감만 더 커졌다.

“네.”

오현자가 파스타를 들고 주방으로 나갔다.

원아도 주방을 떠나 서재로 돌아와 연구를 계속했다.

그녀는 자신의 주의력을 돌리기 위해 일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

다른 곳.

송재훈은 사무실에 앉아 비서 실장 양석훈과 행정 비서 김윤이가 힘을 합쳐 수정한 입찰사업계획서를 보면서 입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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