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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화

한편 서해.

바닷가 근처 작은 오두막집.

강하랑은 바람이 새는 오두막집에서 밤새 의자에 묶여 있었다.

중간에 결국 쏟아지는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깐 졸기도 했었다. 밤새 내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의자에만 묶여 있었으니 말이다.

잠깐 졸았다고 하나 사실상 정신은 깨어있었던 상태였다. 여하간에 오두막은 사방에서 바람이 새어들어 오고 있어 아주 추웠고 거의 정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해도 추위에 눈을 뜨게 되었다.

강하랑은 그대로 너무 외진 곳에 갇힌 것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아주 외진 곳에 갇힌 것이라면 추위는 이 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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