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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82화

그러나 그녀는 두렵지 않았다.

그녀는 비록 초범 경지의 제1단계에 불과하였지만, 자신이 수련한 천지 사신술의 위력을 알고있었다. 사신술을 행하고 4대 서수의 힘을 깨우면 단순히 일 더하기 일이 아닌 몇배의 정도로 실력이 늘어날수 있었다,

강서준은 김초현의 차분한 표정을 보고 마음속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는 전장을 떠나 후퇴를 선택했다.

전장 한가운데.

황천은 김초현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 김초현의 머리 위에 나타난 환영은 그를 완전히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김초현의 몸에서 나오는 기운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다.

곧바로 두 번째 환영이 그의 뒤에 나타났다.

그것은 기린이었다.

기린의 환영이 나타나고 곧이어 세 번째 환영이 나타났는데 그것은 바로 봉황이었다.

하지만 모두를 놀라게 할 존재는 아직 나타나지 오지 않았다.

김초현의 기운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용의 환영이 나타났다.

네 마리의 날쌘 짐승이 김초현과 함께 나타났다.

이 순간, 그녀는 이 천지에 존재하는 유일한 신인 것만 같았다.

순식간에 4대 서수 모두 김초현의 몸 속으로 사라졌고, 김초현의 기운은 순식간에 극으로 달했다. 단지 기운만으로도 그녀는 황천을 완전히 이길수있었다.

“어어?”

“기운이 강하군.”

“이 기운, 이게 입성의 기운인가?”

이계의 무인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황천조차 두려움의 기운을 느꼈다.

김초현을 마주한 그는 압박감을 느꼈다.

“오해, 오해예요, 이제 괜찮으니 모두 흩어집시다.”

그가 웃으며 말했다. 순간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를 떠나려 했다.

“오해?”

김초현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녀는 맹렬히 쏘아붙였다,

그녀가 한 발짝 내자 순식간에 황천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녀는 손에 쥐고 있던 사악한 진사검을 휘둘렀다. 검으 휘두르자마자 검빛 사이로 영귀가 모습을 드러냈다,

영귀는 순식간에 황천을 공격했다.

김초현의 공격은 너무나도 기괴했다.

황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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