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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85화

강서준과 김초현은 잠시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졌다.

강서준은 용국으로 향했고 김초현은 강소미를 대하강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난릉국으로 향했다.

반면 강서준은 용국으로 돌아가 용국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지구 무인들을 찾아 부주의 이계 무림인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황천시의 무인들을 어떻게 모아 해결할지 논의했다.

이 문제를 해결한 후 두 사람은 강 한가운데서 만나기로 하였다.

강서준은 부주산을 떠났다.

하루가 지난 후 그는 용국으로 돌아왔다.

오랜 세월이 흐른 용국은 매우 빠르게 발전했고 초현대적인 도시가 건설되었다. 도시는 거대했고 최소 3억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었다.

게다가 용국 주변에 네 개의 도시가 더 건설될 예정이었다.

계획에 따르면 이 네 도시에는 각각 1억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었다.

강서준이 용국으로 돌아온 후 천산파의 진예빈도 함께 돌아왔다.

용국, 황궁, 대성전.

이 궁전은 용국의 군주을 위해 특별히 지어진 건물이었다.

이 순간 대전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용국의 핵심으로, 모두 용국의 공신들이었다.

진예빈이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오라버니,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흑룡군은 모두 무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실력이 보편적으로 약하긴 하지만 이전의 평범한 사람들과 비교하면 훨씬 강하고 첨단 무기와 결합하면 절대로 패배할 수 없는 군대입니다.”

“흠.”

강서준은 대전의 맨 앞자리에 앉아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물었다.

“지금 흑룡군의 전체적인 전력은 어떤가?”

진예빈이 답했다.

“천산파 제자들의 배양하에 흑룡군은 모두 무인이 되었고 지금은 기본적으로 모두 제1단계로 넘어갔으며 일부만 제2단계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강서준은 대화를 통해 남황의 흑룡군이 모두 무인이 되었지만, 그들의 영역이 아직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다수가 제1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두 번째 단계에 도달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그는 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턱을 끌어당기며 생각에 잠겼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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