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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화

“효진이 이기적이라고? 진짜 이기적인 건 너희들 아니야?”

“피하며 살기 위해서 자기 집의 여자마저 내보낼 수 있다니!”

“나와 효진은 이혼하지 않을 거야. 이 곳은 우리 집이고 너희들이 안 떠나면 내가 뭔 일을 벌일지 몰라!”

임찬혁의 눈에는 차가운 빛이 번쩍였고 온몸에서 차가운 기운이 퍼져 나왔다.

그는 그들의 비열하고 비도덕적인 행동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상대방이 떠나지 않으면 그는 그들을 가차 없이 쫓아낼 것이다.

류가 일가의 사람들은 모두 떨림을 느꼈고, 눈 밑으로 공포가 번쩍였다.

임찬혁은 곧 죽을 사람이라 화가 나면 무슨 짓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

“임찬혁, 너 우리에게 이런 짓을 부려도 쓸데없어.”

“네가 아무리 강해도 무영화를 이길 수 있겠어? 두고 봐!”

유청미는 차가운 웃음을 짓고 돌아갔다.

다른 사람들도 투덜거리며 떠났다. 임찬혁은 곧 죽을 사람이라 이런 사람과 대립한다해도 손해 볼 것은 그들뿐이다.

만약 유가 사람들이 처음부터 임찬혁 편에 선다면 그는 상대에게 큰 재부를 선물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임찬혁과 대립해 결과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이다.

“흑흑...”

유가 사람들이 떠나자마자 유효진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임찬혁 품에 기대어 울음을 터뜨렸다.

지금 그녀에게는 이미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집안사람들까지 이렇게 몰아붙일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괜찮아 효진아. 내가 있으니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임찬혁은 유효진의 등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위로했다.

유효진이 조금 나아지자 임찬혁은 그녀와 함께 회사에 갔다.

이틀 동안 일어난 일이 너무 많았을 뿐만 아니라 효우 그룹이 금방 시작해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임찬혁은 유효진이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해 함께 지내기로 결정했다.

임찬혁이 금방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청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이미 돌아왔고 천년 현구삼을 가져오려 했다.

임찬혁은 그더러 직접 자신의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그리고 임찬혁은 집으로 가서 천년 현구삼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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