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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1화 부디 저에게 가르침을 전수해 주십시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성주부로 들어갔고 성주부를 지나 넓은 평지에 이르렀다.

같은 시각, 사방에는 각종 강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고 대충 세어보니 적어도 만 명은 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때 각종 떠들썩한 함성이 천지를 뒤덮었다.

“기대된다. 오늘, 이 토너먼트 링은 최근 몇 년 동안 참석인원이 가장 많고 게다가 낯선 얼굴들도 많이 보이네.”

“오늘 토너먼트 링에 내가 줄곧 교환하려고 했던 법보가 나올지 정말 기대되는군.”

“이렇게 큰 전투인데 절대 날 실망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군중 속에서 인간 노인 한 명은 계속하여 중얼거리면서도 얼굴에는 흥분과 기대의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수명은 곧 고갈되어 단기간에 경지를 향상할 수 없다.

하지만 얼마 전 한 고위층으로부터 성계법보를 얻어 제련하면 수십 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수십 년 안에 경지를 뚫지 못하면 똑같이 죽겠지만 그는 자신만만했다. 몇 년만 더 경지를 쌓으면 반드시 뚫을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현재 그의 경계는 4계급 초월자이다. 이 정도의 경지에 다다른 그와 같은 강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자신의 목숨이다.

하물며 그의 계급이 되면 누가 오래 살고 싶지 않겠는가?

게다가 그에게는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많아서 죽고 싶지도 않고 죽을 수도 없다.

“어르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당신이 말한 그 마법은 성계급입니다. 우리 쪽의 작은 세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4차원 세계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그 마법은 일반적인 것도 아니고 성계란 말입니다.”

“4차원 세계 성계급에서도 최고의 마법에 속하며 극히 드물다고요.”

“우리 같은 무도 문명이 극히 낙후된 세상에서 너는 망상하지 마라.”

“시간과 에너지를 여기에 쏟기보다는 죽기 전에 경지를 쌓을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낫겠네요.”

“오늘, 이 전투는 스케일이 매우 크고 낯선 얼굴들이 많이 왔으니 어쩌면 당신은 한두 개의 초범단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신 경지로는 충분히 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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