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억만장자의 모든 챕터: 챕터 51 - 챕터 60
510 챕터
51장
진우가 수민과 그녀의 룸메이트들을 노래방에서 데리고 나온 후, 자신의 차에 두명만 탈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나머지 셋은 어떻게 했을까?진우는 그들을 근처 호텔까지만 데려갈 수 있었다.진우는 개개인에게 방을 따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겁에 질린 나머지 같은 방에 머물기를 원했다. 결국 진우는 스위트룸을 두개 예약했다. 하나는 세명을 위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본인을 위한 것이었다.진우는 그들을 진정시킨 후에 샤워를 하러 방으로 돌아갔다.침대에 누워 아까 있었던 일을 떠올리니 그는 아직도 조금의 무서움을 느꼈다.수민이 무사해서 다행이었지, 만약 아니었다면 그는 평생 후회를 했을 것이다.만약 오늘 SCC에 가입하지 않고 태형을 만났다면, 이 문제를 쉽게 처리하지 못했을 거다.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는 돈을 다 쓰지도 못할 수도 있고 호화 포인트가 필요했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위하여 돈을 썼다.친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오늘 벌어진 일처럼 언젠가 그들 중 한사람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른다.진우는 생각이 끝나고 태형에게 전화를 걸었다.“수민씨는 괜찮아?” 태형이 물었다.“응 괜찮아. 오늘 정말 고마웠어 태형아. 앞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해.”“너무 착하네. 오늘 일어난 일은 나한테도 책임이 있어. 내 사업장에서 일어났으니까. 내가 실수 했어.”“그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어. 수민이 경계를 더 했어야 했는데. 그래 다음에 어떤 프로젝트 던지 돈이 필요하면 나 한테 말해. 투자는 하지만 경영에는 참여 안할거야. 주주가 되어줄게.”태형은 그 말을 듣고 감격했다. 이번 일이 태형과 진우가 가까워진 계기였다.진우는 계급 상승을 위해 11조를 기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의 재력이 얼마나 많은지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이건 평범한 부유한 가정이 아니었다; 이런 능력은 엄청난 초 부자 가족들만 가질 수 있다.이러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은 장점만 있을 뿐 단점은 없었다.“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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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장
“궁금한게 많을 거 다 알아. 따라와. 조용한곳으로 가서 얘기하자.”진우는 수민을 노래방 주차장으로 데리고 갔다.“타” 진우는 수민에게 말하며 차 키를 꺼내 그의 부가티 베이론을 열었다.자신 앞에 있는 화려한 차를 본 수민은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이..이거 네 차야?” 수민이 더듬거리며 물었다.“맞아, 내꺼야. 타.” 진우는 대답을 하고 차에 올라탔다.“어..그래..알겠어!” 수민은 벙 찐 듯이 차에 올라탔다.진우는 수민을 바닷가로 데려갔다.운전하는 동안, 도로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차를 쳐다봤다.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쳐다보고 있었다.그들이 도로에 있는 동안, 다른 차들을 그들로부터 10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다. 빨간 불일 때도 마찬가지였다.진우는 엮이면 안되는 사람이었다.둘은 해변가에서 조용한 장소를 찾았다. 그리고 난간에 기대어 바닷바람을 즐겼다.“궁금한 게 많은 거 알아. 무엇이든 물어봐.” 진우가 바다를 바라보며 말했다.“진우야, 저거 네 차야?” 수민이 물었다.“맞아, 어제 강북시에서 샀어. 이번에 온 이유는 누나도 보고 차도 사기위해서 온거였어.”“저 차는 얼마야?”“8천정도.”“어..얼마?”“8천”“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난 거야? 혹시 은행을 털었어?”“만약 그랬다면, 여기 앉아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은행을 턴다고 팔천을 가질 수 있을까?“그럼 돈은 어디서 난 건데?”“내가 벌었어.”“어떻게?”“간단하게 설명할 수가 없어. 불법적인 일은 한적도 없고 그냥 내가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고만 알아 둬.”“우리 엄마도 알아?”“아니”“또 아는 사람은 누구야?”“내생각엔 누나 한 명.”“진짜? 그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나한테 얼마줄 거야?”“원하는만큼.”“거짓말쟁이!”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오늘 진우는 수민을 쇼핑몰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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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장
진우와 수민은 호수 한가운데에 도착했다.그들이 배에서 내리고, 직원에 의해 건물 2층으로 안내되었다.“이곳이에요.”직원이 2층 홀 문을 열고 손짓을 하며 두 사람에게 말했다.진우와 수민은 2층에 있는 홀로 들어갔다.그 순간, 그들은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간 것 같았다. 이 홀은 적어도 5000평에 달했고, 화려한 조명으로 호화롭게 꾸며져있다.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다같이 모여 이야기를 하고있었다.열명이 넘는 키가 크고 잘생긴 직원들이 인파를 드나들며 술과 음식이 담긴 쟁반을 들고 있었다.수민은 이런 곳이 첫 방문이어서 긴장하고 있었다. 그녀는 진우의 셔츠를 살며시 잡아당겼다.“무서워할 필요 없어.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어.” 진우는 수민의 어깨를 다독이며 편하게 해주었다.솔직히 말해서 그도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어서 꽤 긴장하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고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긴장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했다.두 사람은 홀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진우는 직원이 들고 있던 쟁반에서 와인 한잔을 가지고 왔다.한 모금 마시고 나니, 꽤 맛있다는 것을 알았다.반면 수민은 훨씬 내성적이었다.“진우 왔구나!” 태형이 와인 한잔을 들고 걸어왔다.“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 소개할게, 이쪽은 내 사촌 수민이고 강진대학교에 다니고 있어. 앞으로 잘 부탁할게.”“무슨 소리야, 진우 사촌이면 내 사촌이기도 한 거 아닌가?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요 수민 씨. 강북시에 인맥이 좀 있거든요.”태형은 말을 마치고 금색 명함을 수민에게 주었다.“감사해요 태형 씨.” 수민이 부드럽게 말했다.“수민 씨, 여기 둘러보고 계세요.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드시고 집이라고 생각해요. 잠시 진우랑 얘기 좀 할게요.”“네 알겠어요.”태형은 진우를 3층에 있는 개인실에 데려왔다.진우가 방에 들어섰을때 이미 두 사람이 방에 있었다.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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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장
이곳에 있는 디저트들은 모두 맛있어 보였다.“와, 정말 달콤해!”“이건 바삭하고!”“냄새가 너무 좋아!”“정말 부드럽다!”수민은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들을 접시에 쌓아 놓고 차례차례 먹었다.“저기요.”수민은 누군가를 발견하고 재빨리 달려갔다.“혹시 윤세라 씨예요?세라가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 영화계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세라는 뒤를 돌았고 20대의 어린 소녀가 있었다.“안녕하세요, 윤세라예요.”“우와, 진짜 세라 씨네요! 출연하신 영화들 너무 좋아해요. 혹시 사진 찍어도 될까요? 제 룸메이트들이 세라 씨 팬이에요!” 수민은 놀라며 말했다.“응원 해주셔서 감사해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두 사람이 사진을 찍은 후, 세라는 걸어갔다.그리고 나서, 수민은 ‘이 사람이 누군지 알아?’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그녀는 다음 목표를 찾기 위해 전화기를 내렸다."어머, 저 사람 인기 연예인 차은우 아니야?""어머, 박민영 아니야?"그녀가 손에 디저트 접시를 들고 다른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연예인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던 중에 누군가가 홀에 나타났다.오늘은 평판이 좋은 사람들만 올 수 있었기 때문에 모든 연예인들이 그녀와 사진을 찍어주었다.비록 이 어린 소녀가 괜찮게 생겼지만 똑똑해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거물들이 그녀를 데려왔다고 장담할 수 없었다.수민은 함께 사진을 찍을 연예인들을 찾고 있었고 매우 흥분해 있었다. 이미 7~8장의 사진을 찍었고 그들은 모두 인기 있는 연예인들이었다. 만약 그녀가 사진을 가지고 대학교로 돌아간다면, 그녀의 반 친구들은 그녀를 매우 부러워할 것이다.“강수민?”수민이 전화기를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목소리가 들렸다.수민이 고개를 들었을 때, 그녀는 얼굴에 짙은 화장을 한 어린 소녀가 술 배를 가진 노인의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을 보았다."이진주?" 수민이 물었다.같은 반 진주처럼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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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장
남자친구?수민은 깜짝 놀랐다.오 안돼, 잘못 말했네!진주는 항상 대학에서 부잣집 딸인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이다.그녀는 항상 브랜드 가방, 옷을 입고 다녔고, 고급 승용차에 태워져서 왔다.‘그녀에게 이런 남자친구가 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역겨워!”‘뭐 어쨌거나, 난 그냥 이대로 냅둘래.’‘누가 진우에 대해 그렇게 나쁘게 말하라고 했어?’“전 그쪽한테 사과 못해요! 흥!” 수민은 그 말을 한 후 돌아서서 떠나려고 했다.하지만, 진주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진주가 수민을 붙잡은 후, 목청껏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여기 주최자 어디 있어요? 주최자 어디 있어요? 여기 이 사람이 음식을 훔치기 위해 들어와서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네요. 아무도 제지 안 시킬 건가요?”“난 그런 적 없어! 나한테서 손 떼!”수민은 온 힘을 다해 발버둥치고 있었다.두 사람의 논쟁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점점 많은 사람들이 그들 주위에 모여들고 있었다.이런 곳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모두가 궁금해했다.이때 직원이 걸어왔다.“무슨 일이시죠?” 직원이 물었다.진주는 수민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사람이요! 음식을 훔치기 위해 몰래 이곳에 들어와서 심지어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돌아다녔어요!”“초대카드 보여 주시겠어요?” 직원이 수민에게 말했다.주최자가 이 자선 만찬을 주최하기 위해 라운지를 예약했기 때문에, 강북시의 강력한 거물들이 초대장을 받았을 것이다.그들은 입구에서 초대장을 보여 줬어야 했지만, 진우의 차가 너무 멋지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었다.“저..저 없어요!” 수민은 곧장 울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봤죠? 음식 훔치려고 몰래 들어왔다고 했잖아요. 당신은 주최자로서도 실패한 것 같네요, 어떻게 이런 관련 없는 사람들을 들여보낼 수 있죠?” 진주가 매우 거만한 말투로 말했다.“경호원! 경호원!” 직원이 그들을 불렀다.곧,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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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장
“제 동생은 이진우예요!” 수민이 화가 나서 중얼거렸다.“이진우? 거기 이진우 씨라고 있나요?” 직원이 경호원들 쪽으로 돌아서며 물었다.경호원들이 서로 쳐다보며 답했다. “아니요”세라는 진우의 여동생이라는 수민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슴이 떨렸다.‘어제 날 구해준 사람이 같은 진우인가?’말을 하려던 참에 수민이 다시 말을 꺼냈다.“김태형이라고 하는 남자가 와서 제 오빠를 데려갔어요! 사업에 대해 의논할 것이 있다고 했고 3층으로 갔어요.”김태형?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강북시에 김태형은 단 한 명이 있다.’‘그는 강북시에서 사회적 지위가 가장 높은 사람이다.’‘만약 그녀의 동생이 태형과 사업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 그도 역시 유명한 사람일 것이다!’직원들과 재철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태형은 그들이 불쾌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태형은 강북시에서 유명한 사람이었다.그가 당신을 친구로 생각한다면, 그는 엄청 잘 대해줄 것이다.하지만 그의 적이라면, 당신을 없애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었다.강북시에 있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은 사업체들이 그의 계획들로 인해 희생양이 되었었다.이와 같은 말들이 강북시에 돌기 시작했다.“김태형의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은 괜찮지만, 김태형의 적이 되지 말아라.”재철의 생각이 멈췄다.그는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그의 몇 억의 순자산은 태형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그는 그를 언제든지 쉽게 파산시킬 수 있었다.바로 이 순간, 진우와 태형은 사업 이야기를 마친 후 아래층으로 내려왔다.진우가 수민을 찾으려고 봤을 때, 홀 가운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진우는 재빨리 군중들 사이를 뚫고 걸어왔다.수민이 화장을 진하게 한 젊은 여자에게 팔을 붙잡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수민은 억울해 보였다. 노력해도 그 여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것 같지 않았고, 그녀의 눈은 살짝 젖어 있었다.“누나!” 진우가 소리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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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장
“말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요!” 태형은 무표정으로 말했다.재철은 이미 절망에 빠져 있었다.사람들 속에서 또 다른 목소리가 울려 퍼질 때까지.“태형, 또 불쌍한 사람 괴롭히는 거야?”재우가 걸어왔다.“재우 씨! 제발 살려주세요! 저희 같이 일한 적 있어요! 저는 구름 부동산의 재철입니다!”재철은 재우를 구세주처럼 붙잡았다.강북시에서 그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재우도 그들 중 한 명이었다.집안의 차남으로서, 그는 가업을 이어받는 두 번째 후계자가 될 예정이었다.하지만, 재우는 형과 대등한 입장에서 싸울 수 있었다. 아직 집안에서는 누가 가업을 이어받을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다.그래서 어른들이 10년 동안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돈을 주기로 결심했고,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아들이 후계자로 선택될 것이었다.벌써 5년이 지났고, 재우가 분명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재우야! 누가 누구를 괴롭힌다고? 진우의 사촌을 괴롭혔던 사람인데, 내가 어떻게 해야 해?”재우가 몸을 돌려 진우가 안고 있는 아가씨를 보았다.“어? 진우 사촌을 괴롭혔다고? 당신도 대담하네요, 제가 드리죠.” 재우가 재철을 보며 말했다.“네?” 재철이 혼란스러웠다.“어떻게 할 거야 태형아?”“3일내로 강북시를 나가라고 했어!”“3일? 너무 길다! 하루면 충분할 것 같은데.”재철은 재우의 말을 듣고 기절했다.강북시의 두 명이 그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역전할 기회가 없었다.머리에 피가 솟구치며 그는 기절했다.“밖으로 내쫓고 구급차를 불러줘요. 깨어나지 않는다면 내버려두고, 깨어나면 하루 남았다고 전해줘요.” 태형이 직원에게 말했다.“네 태형 씨!”몇몇 경비원들이 재철과 진주를 데리고 나갔다.사태가 수습되자 모두들 호기심에 찬 눈으로 진우를 바라보았다.강북시의 두 거물들과 친구가 된 걸 생각하면 이 남자의 지위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세라는 진우를 보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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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장
...서강시.강서역 인터내셔널 레지던스.진주는 휴대폰으로 110를 누른 채 입구로 걸어갔다.그녀는 택시가 바로 뒤에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택시 안에는 운전사를 제외한 젊은 남녀도 타고 있었다.“여기가 어딘가요?” 젊은 남자가 물었다.“여기는 서강시 부유한 주택가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 금액은 50입니다.” 운전기사가 말했다.“그렇게 비싸요?” 젊은 남자가 물었다.“시간이 돈이죠! 엄청 오래 기다렸어요.”“알겠어요! 감사합니다.”두 사람은 돈을 내고 차에서 내렸다.그들은 라운지 입구로 향했다.그들이 자세히 살펴보려 할 때 경비원이 그들을 제지했다.“저기요! 뭐하시는 건가요? 가세요. 이곳은 당신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방금 들어온 빨간 포르쉐가 누구의 것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젊은 남자가 물었다.“누구요? 물론 세입자죠! 누구의 것이겠어요? 가세요!”“여기서 살면 꽤 비쌀 텐데, 그쵸?”“혹시 시골에서 오셨나요? 잘 들어봐요, 이곳의 집들은 평당 20만이고, 집 한 채당 적어도 100억 정도예요. 비싼 건가요 아닌가요!”“네? 그렇게 비싸요? 여기서 입대하는 사람들은요?”“무슨 말을 하시는 거예요? 누가 5천을 들여서 집을 사고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겠어요? 그리고 여기서 살 돈이 있으면 누가 임대를 내주겠어요? 빨리 가세요!”“알겠어요, 알겠어요! 지금 가요. 감사해요!”젊은 남자는 여자를 데리고 떠났다.두 사람은 싼 모텔을 찾았고 잠시 그곳에 머무르기로 했다.방에 들어간 후 에야 여자가 말했다.“세후야, 그냥 직접 여동생을 찾으면 안될까?”젊은 남자는 진주의 남동생인 세후였고, 젊은 여자는 그의 여자친구인 민지였다.하지만, 민지의 가족은 세후의 가족이 농부였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었다.그래서, 세후와 민지는 몰래 와서 진주의 도움을 구하기로 결심했다.세후만 진주가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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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장
“민지야, 너도 부모님께 전화드려서 내일 여기로 오시라고 해!” 세후는 엄마와 통화를 끝낸 후 민지에게 말했다.“뭐하러? 나 다시 끌고 가라고? 한번도 우리 관계를 인정해 준 적이 없어.”“바보야? 부모님이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이유는 너는 도시에 살고 우리 가족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이잖아. 우리 가족이 너네 집안만큼 부유하지 않아서. 이제 우리 누나가 돈을 많이 벌었으니까 너네 부모님도 허락하실 거고, 숨어서 데이트할 필요가 없을 거야!”민지가 생각 후 세후의 말에 동의했다.그녀는 부모님께 전화를 했다.그녀의 엄마는 즉시 그들을 혼내기 시작했지만, 내일 서강시에 오겠다고 했다.세후는 침대에 누워 민지에게 팔베게를 한 후 말했다. “민지야 우리 다시 돌아가지 말자. 우리도 서강시에 살 수 있을 거야, 누나한테 좋은 차랑 집 사달라고 해서 매일 경치 즐기면서 드라이브 하자!”“근데 누나가 사줄까?” 민지는 그를 믿지 않았다.“내가 부탁안하고, 부모님이 부탁하면 될 거야. 그래서 부른 거고! 걱정하지 마, 부모님은 항상 내 편이었어. 내가 외아들이어서 항상 최고의 것들만 주시거든. 걱정하시는 건 나만 도와줄까 봐.”“알았어! 나도 누나가 가지고 있는 차 갖고 싶어! 너무 예뻐! 이런 것을 갖는게 꿈이야!”“좋아! 그럼 너도 하나 사줄게! 각자 하나씩 갖자!”두 사람은 멋진 삶을 꿈꾸다 잠이 들었다.…강북시강북 라운지.오늘 밤의 자선 경매는 이미 진행 중이었다.모든 사람들이 1층 홀에 앉아 있었다.방송국의 떠오르는 스타 김세정이 무대에 올랐다.“존경하는 여러분, 좋은 저녁입니다!”“강북 세 번째 자선 경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오늘은 사랑, 보살핌 그리고 조화의 날입니다.”“오늘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우리의 기부 정신과 보편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날이기도 합니다.”사회자가 연설을 마치자 대형 스크린에서 영상이 재생되었다.영상은 몇몇 학생들이 학교 가는 길에 많은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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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장
세라까지 였다.그녀는 춤을 경매로 내놓았다.민영의 노래처럼 세라의 춤도 진우에게 500만에 팔렸다.진우는 다른 사람들의 친절에 열 배로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그 두 사람이 오늘 그의 사촌 수민을 도왔기 대문에, 그들의 공연을 사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 옳았다.잠시 후.경매 행사는 곧 끝날 참이었다.마지막 사랑의 물건이 낙찰된 후, 연회도 막 끝나려던 참이었다.바로 그때, 진우가 카드를 들고 말했다.“세정 씨, 저 노래를 기부하고 싶어요!”세정이 폐막 연설을 읽으려 할 때 진우가 노래를 기부하겠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진우는 오늘 경매에서 천만이 넘는 금액을 썼으니, 거절하는 것은 옳지 않았다.세정은 진우가 무대에 오르는 것을 허락했다.“진우 씨가 곡을 기부하고 싶어 하시는데, 사실 분 계실까요?”라고 세정이 물었다.“음..제가 직접 구매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진우가 물었다.“자신의 노래를 사고 싶다고요?”“네!”“물론이죠, 진우 씨가 노래를 다시 사간다고 하셨으니, 진우씨의 노래를 들어봅시다! 진우 씨 금액은 얼마로 하실 건가요?”“1억이요!”“어..얼마요?” 세정이 말을 더듬었다.“제 노래를 1억에 사고 싶어요!”세정은 깜짝 놀랐고, 무대 아래 있던 수백 명의 손님들도 마찬가지였다. 재우와 태형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들은 말에 충격을 받았다.‘1억에 자기 노래를 산다고?’‘1억을 더 기부하고 있는 거 아니야?’‘강북시에서 진우라는 사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데!’‘태형 씨랑 진우 씨랑 친한 친구일 뿐만 아니라, 1억도 기부했어.’‘얼마나 부자인지 상상이 안되네.’진우가 피아노로 걸어가 앉았다.“오늘 밤 제가 부를 노래는 달팽이 입니다. 이 노래로 비디오 속 아이들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진우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피아노에서 느리게 선율이 흘러나왔다.“내 무거운 껍질을 벗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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