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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화

"다 부숴버려! "

"하고 있는 일 모두 멈춰! "

"계속 공사를 하는 사람은 손모가지를 끊어 버려!"

30~40명의 흉악한 양아치들이 무기를 들고 7~8대의 봉고차에서 내려 돌진했고, 노동자들을 놀라서 허둥지둥 도망쳤다.

어떤 노동자는 피하지 못하고 발에 걷어차여 뒤집어졌고, 이 양아치들이 바로 두들겨 패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바로 기절했다.

"다들 그만해! "

손가을은 이를 악물며 안색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프로젝트 책임자인데, 노동자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볼 수 없었다!

바로 휴대폰을 꺼내 경찰에게 보고할 준비를 했다.

"감히 전화를 해! 다 덤벼! "

한 양아치는 순간 크게 화를 내며 몇 사람을 데리고 손가을을 향해 달려들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연속 소리쳤다. "얼굴은 때리지 마, 데려가서 보스에게 줘!

보스가 놀다 질리면 우리 형제끼리 한 번씩 놀아보자! "

손가을은 안색이 더욱 창백해졌다!

"가을아, 카운트 세줘."

멀지 않은 곳에서 염구준이 천천히 손가을의 곁으로 다가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많으면 5초."

카운트다운?

5초?

구준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농담하는 거야?!

"시작!"

가볍게 착지하는 순간 염구준이 두 발을 힘차게 내디뎠고, 몸은 마치 장포탄이 발사하듯 돌진해 나갔다.

쌩!

속도가 너무 빠르고 강해서 육안으로는 거의 알아볼 수 없었고, 순식간에 한 무리의 사내들 앞으로 도착했다!

"어디서 온 멍청한 놈이야, 죽여버려!"

"감히 죽으로 온다고 하니, 만족시켜 주지!"

수십 명의 사내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가, 나중에는 모두 소리치며, 무기를 휘두르며 돌진했다. 그들이 보기에 염구준은 이미 시체였다!

멀리서 손가을은 심장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 같았다!

그들은 사람이 너무 많고 모두 흉악한 사람들이었다!

그녀는 구준이 싸움을 잘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주동적으로 달려들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가을 씨, 우리 빨리 경찰에 신고해요. 그렇지 않으면 구준 형은 아마……."

주현 역시 안색이 창백한 상태로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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