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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화

곡연의 전화였다.

곡연은 평소에 그녀에게 전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 보통 카톡으로 문자한다. 게다가 오늘 아침 그녀가 나갈 때 그들은 그녀가 병원에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신유리는 어제 작업실 일을 들었기 때문에 지금 곡연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보자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신유리는 이연지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나서야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자마자 곡연의 다소 엄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리 언니, 아직도 병원에 계세요?”

“아니, 왜?”

“부서에서 임시로 회의가 열렸어요. 협력 문제에 관해서요. 저희가 올 때 좀 급해서 자료를 가져오는 걸 잊어버렸어요. 만약 언니가 늦지 않는다면 대신 가져오실 수 있어요?”

신유린는 금융 전시회의 일 때문에, 이미 스튜디오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공식적인 근무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부 인력으로 간주했다.

그녀가 대답했다. “주소 보내줘. 이따가 가져다줄게.”

“그럼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오후 1시에 회의 시작이에요.”

아직 점심 11시이다. 하지만 비가 오기 때문에 도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신유리가 운전하고 별장으로 가서 물건을 가지고, 다시 간대도 12시 30분 정도가 된다.

신유리는 이연지가 아직 내려오지 않은 것도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페달을 밟고 가버렸다.

어젯밤에 이신과 허경천이 말한 걸 듣고 나서, 그녀는 갑자기 끼어든 스튜디오가 성남의 오래된 예술 스튜디오 중 하나라는 것을 대략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이 그렇게 많은 그래서 그들이 많은 기업과 협업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이었다.

신유리는 이신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챙긴 후, 잠시 생각하다 인터넷에서 몇 가지 데이터를 검색한 후에 함께 인쇄해서 가져갔다.

말하면 아마 아무도 안 믿을 테지만, 신유리는 일을 할 때가 가장 편안할 때이다.

그리 많은 생각을 할 필요 없이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니, 어쨌든 숨을 좀 돌릴 수 있는 느낌이었다.

그녀가 서류를 가져갔을 때, 1시까지 몇 분 남았다.

곡연은 밖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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